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외국 장기 출국하기 전에 전자담배는 어떻게 들고가야하는지.. 얼마나 액상을 들고갈 수 있는지

많이 알아보았지만 딱히 제가 원하는 답변은 없더군요

그래서 실제로 제가 대량으로 김장담가 들고가봤고 안전하게 마무리 했던 경험담을 쓰려 합니다

혹시나 필요하신분들 참고하시도록.. ㅎㅎ

1. 전자담배

전자담배는 그냥 안에 액상 싹 다 빼시고 배터리를 분리하셔서 위탁수하물이 아닌 손가방에 들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전자담배 탱크안에 액상은 기압차때문인지 줄줄줄 흐르게되더라고요)

위탁수화물 안에 넣었다가 걸렸거든요. 

배터리 싹 빼서 손가방에 넣으라고 하더라고요

2. 배터리

18650배터리는 투명 봉투에 담아서 손가방에 넣었습니다. 검사하는데서도 별로 문제 삼지 않더군요

참고로 배터리는 혹시나 싶어 모두 완충상태가 아닌 방전상태로 들고갔습니다

3. 액상

이부분이 가장 고민하던 부분인데요

제가 탈 비행기 수하물 규정에 보니 2리터까지는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액체류)

그래서 500미리 꽉꽉담아 4병을 기내수하물이 아닌 위탁수하물에 넣어 봉인하였습니다

그 후 안전하게 캐나다와 미국에 도착했고요

지금까지 잘 피고 있습니다. 

전 자칫하면 버리지 뭐.. 라는 생각으로 그냥 대빵 싸가지고 왔던거고요 ㅎㅎ

위 방법대로 미국과 캐나다.. 그 밖의 나라들까지 아주 잘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 있는데 미국에선 전자 담배피는사람들 자주 보네요

여성 흡연자가 굉장히 많다는게 신기하고.. 또.. 그들의 무화량이 산신령 강림 수준인게 신기합니다. 

이상입니다. 현재 뭐 미국에 있지만 어디서 액상을 구매해야할지..잘 모르겠네요 ㅎㅎ

미국에 계신분들 혹시 액상 구매처나.. 디알케처럼 클론액상 파는 좋은 곳 있으면 소개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