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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호흡 코일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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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코일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4-05 18:28 2,529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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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러 유저님들이 저에게 입호흡 코일 출시를 문의해주셔서 이렇게 글남깁니다.

저는 베이핑을 조금이라도 더 즐겁게 하려고 코일빌딩을 시작했습니다.

이 드리퍼에서 어떻게 빌드하면, 어떤 게이지를 쓰면, 더 맛있고 무화량을 늘릴 수 있을까?

이 게이지를 다른 게이지로 바꾸면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을까?


이런 질문들을 제 자신에게 계속 하면서 연구를 하는 편입니다.

요즘 입호흡 코일을 많이 문의해주셔서 계속 연구중이긴 한데,

제 결론은 가성비, 만드는데 들어가는 노력 등등 칸탈 클랩튼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제 아이디 sangyookim으로 검색하시면 12월14일에 입호흡 에일리언을 만들어서 올린 사진이 있습니다.

 

http://evape.kr/bbs/board.php?bo_table=gallery&wr_id=123024#c_155362

그 이후로 계속 연구를 하며 입호흡 코일을 출시해보려 했습니다.

물론 일반 칸탈 마이크로 빌드나 클랩튼 빌드보다 더 좋은 맛이나 무화량을 내는 빌드가 몇가지가 있었지만,

양심적으로 이걸 제 시간을 투자하며까지 팔기에는 너무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이유는 입호흡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도 빌드를 연구해서 준비 해놓은 코일이 있습니다. 1.1옴까지는 쉽게 뽑아주고, 

많은 입호흡 무화기에 무리없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1.1옴임에도 불구하고

입호흡보단 반폐호흡에 가까워서 출시를 미루게 됐습니다.

기다려주신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당분간 입호흡용 코일을 출시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퓨즈드 클랩튼, 스테이플, 에일리언 코일 등 여러 코일이 발전해온 기반은 폐호흡입니다.

입호흡용 코일을 만들어도 점점 입호흡과는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해외에 오랜시간동안 베이핑하고 빌드를 한 사람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입호흡 전용으로 나온 코일이 없다는것을 생각해보면,

 

그만큼 와이어와 래핑이 들어가면 코일 자체의 성능이 옴수를 떠나 폐호흡에 가까워진다는 이유에 입호흡 코일이 따로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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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SY코일즈님의 댓글

SY코일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꼼탱이아쉽게도 옴수랑 맛을 올리면 반폐호흡 수준으로 되더라구요.

그렇다고 억지로 입호흡으로 하면 그닥 차이도 안나고. (오히려 온도만 불필요하게 올라갈때가 많음)

코코나미님의 댓글

코코나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그렇군요...
입호흡은 입문때 1453 이후로 해보질 않아서  ^^
다 까먹었습니다 어케 호흡하는지 ^^
서로 다른 게이지의 페러럴 클랩튼은 어떨까요..?

담배향기님의 댓글

담배향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역시ㅡ코일 전문가의 솔직한 고백?..
감동입니다.
입홉만 하는데...같은 0.7이더라도 트위스트가 부담스럽더라구요.
베이핑 = 폐호흡
요건 분명한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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