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개봉해보고 충전화면이 안뜨는 현상이 발생.

2. 혹시 배터리 하나가 풀충에 가까워서 그런가?! 싶어, 1발기기로 열심히 베이핑 한 후,

   두 배터리 모두 충전기에 잔량 1칸 남기고 요스타에 넣은 후 자체충전해 봄.

3. 역시 충전 화면은 뜨지 않음.

4. 심지어 둘 다 25%정도 남은 배터리인데도 요스타에 표시되는 배터리 잔량 칸에는 배터리가 1/5 정도만 닳아 있는 것으로 표시됨

   (이건 두 발 기기를 안써봐서 좀 의문이긴 한데, 직렬이라 전압이 어느정도 유지되면 충전이 많이 된 것으로 표시되는건지...)

여기서도 칭찬이 많고, 해외 리뷰어들이나 상품 후기 봐도 케이스 딸깍거리는 문제 외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평이 많아서

이빅이랑 에일리언이랑 고민하다가 결국 산 요스타인데...

제 것만 양품이 아니었습니다. 아... 기베는 역시 살때마다 문제있는 물건을 보내주네요...

일단 영상 찍어서 요스타에도 문의 넣고, 기베에도 티켓 넣었는데,

23달라 짜리 사서 반품하라고 하면 이거 배송비를 물어가며 배송을 해야 할까요?!

물론 다른 기능은 잘 되니까 충전기로 충전하며 사용해도 될 듯 한데,

아시다시피 이 찜찜함이란... 무엇보다 충전이 안되는건 안되는거지만, 배터리 잔량표시가 엄청 신경쓰입니다.

두 배터리 모두 25퍼센트 남았으면, 2발짜리라고 해도 배터리칸은 25퍼센트만 남아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그냥 2만원 더 주고 에일리언 살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남들은 다 양품을 보내주면서 왜 나만 불량품 보내줬는지 억울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제일 걱정했던 상황인데 안타깝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