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여자친구 집에서 전자담배를 훔쳐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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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여친 집에서 20만 원대 전자담배 훔친 30대 입건
황석하 기자 hsh03@busan.com
입력 : 2017-04-12 [11:08:36]
수정 : 2017-04-12 [11:08:36]
연제경찰서는 12일 숨진 여자친구의 집에 침입해 유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38)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0시 40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동 B(29·여) 씨의 집에 미리 숙지하고 있던
비밀번호를 입력한 뒤 침입해 20만 원 상당의 전자담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B 씨는 올해 1월 16일 사망했는데, 경찰은 B 씨 유족의 신고로 A 씨의 덜미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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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주소...
20만원짜리...?
댓글 15건
세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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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그걸 훔치다니... |
절므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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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ㅁㅊㄴ이 다있군요 |
가르미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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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도 단단히 미친놈인듯.. |
꼼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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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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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게뭐죠..
이벱 회원일지도; |
몽몽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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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네요 제정신인가;; |
godfath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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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차이도... |
SNOOP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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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미친놈도 많다는걸 다시한번..느끼네요.. |
전자토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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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식충도 아니고 38세가... 여자친구는 왜 숨졌을까요. 혹시 살인범은 그 남자인데... 전자담배에 지문이나 입안상피 세포등 증거가 될만한 것들이 묻어 있을까봐 찾으러 들어간 것 아닐까요. |
멸균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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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집착이 심해져서 가장 많이 체취가 느껴질만한걸 가져온게 아닐까 싶기도 한데... |
이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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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자담배가 비싼걸 알고 있다 = 전자담배 애호가 = 이베이프 유저일 가능성...
2. 이베이프 유저라면 10살 연하의 여자친구가 있었다... 3. 그리고 여자친구가 전자담배 애호가였다...! 확률상으로는 뭔가 많은 가능성이 있는 기사네요... 마음이 걸리는 기사라 퍼왔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천국에서 마음 껏 베이핑 하시길... 그리고 제일 소름돋는 가설하나가 남아있습니다. 4. 고인의 전자담배가 비싼 기기라 훔쳤다 = 팔 생각이 있음 = 검거되지 않았다면 이베이프...판매... 두둥... 상상만 해도 소름이; |
담배향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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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자담배 때문에 자신의 죽음이 세상에 알려지게 될 줄이야.. 남친이 도둑질을 할 줄이야.. 하지만 좋은 곳에 가셔서.. 구름 빵빵 베이핑하며 행복하시길... 20만원상당의 전담을 가지고 있었을 정도라면... 아마도 이베이프 회원이실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
Revi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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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세상 참 별에 별 사람들 다 있네요. |
미식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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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근데 여기서 20만원 이상이라면 일반전담매장의 호갱가 아닐까요? 이벱인들이 알고있는 고가의 기기가 아닐듯 아님 저렴이들 여러개 합쳐서.. |
뽀노오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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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그럴듯 합니다. 바이퍼 2세트면 30만원 가까이 되죠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