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보리얼이 제 입맛에 너무 맛있어서 쓰는 추천글은 아닙니다.

저는 가습이 자주와서 약 반카토정도 먹으면 액상맛을 거의 못느끼는 1人입니다.

주력은 그마이긴한데 반나절만 지나면 달큰한 맛 빼고는 거의 느껴지지가 않네요 

제 기준에 보리얼은 

*첫 향 : 미지근하게 불린 콘푸로스트

*끝 향 : 상온에 따라놓은 미지근한 우유 맛

이었는데 사실 별로였습니다.

오래되기도했고(16년 1월 제조) 그냥 버릴까 하다가

무슨 액상을 먹어도 반나절이면 약한 단맛을 제외하곤 느껴지는게 없으니

'그냥 먹어치우자' 라는 생각으로 먹어봤는데 아침부터 글쓰고있는 지금까지도 뿜고있습니다.

신기하게 아직까지 가습이 오질않네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글은 보리얼을 강추하는 글이 아닙니다.(지극히 주관적인 기준)

다만 가습이 자주와서 반나절만 지나도 액상맛이 거의 안느껴지는 저 같은 분이 계시다면

많이 달거나 향이 강하지 않고 마일드한 보리얼 한번 드셔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이거 다먹으면 보리얼 또 살껍니다 ㅎㅎ

입에 맞던 안맞던 일단 맛이라도 느껴지니 행복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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