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우 정말 특이한 건 대부분의 실내장소가 흡연구역 입니다.
2년전에 가서 아직도 그런진 모르겠으나, 당시 뷔페를 들어갔는데 자기자리나 복도에서 자유롭게 담배피고 있었습니다...
다른 음식점들도 비슷했고...길 한복판에서 흡연하면 되게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는거랑 상반된 문화라 신기했네요
@돌맹이여행1년정도 오사카에서 살았었는데 고작 2~3일 휴가 다녀온 시골풍경만 인상깊네요
영화나 그런 미디어매체로 보는 것보다 훨씬 풍경이 대단합니다. 그리고 음식이 더 맛있고 쌉니다.
처음가시는거면 가이세키..맞나? 꼭 드셔보세요 도시보다 좀 변두리에 찾아가시면 황송할 정도로
챙겨주는데 5만원도 안해요... 너무 맛있고 배부르게 먹어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었던듯
다른분들도 많이 써주셨지만 챙겨주는 매너가... 물론 같이 사는거면 좀 거슬리고 본심이 아닌 것도 알지만
그냥 지나치는 여행객으로선 황송합니다 가는 곳곳마다...
그리고 또 인상깊었던건 어촌을 가서 구경하다가 길을 물으러 근처 집문을 두드렸는데 어떤 아지매가 기다리라더니 갓 잡아온 학꽁치를 슥슥 손질해서 초밥을 만들어주시더군요...
그냥 주시는 것도 아니고 이쁜 사라를 싹싹닦아서... 그리고 재밌게 놀다가라고 이 것 저 것 이야기 해주시던
기억이 나네요. 남편분은 무뚝뚝하게 그물만 손질하시길래 인사드리고 나왔는데 신발이 닦여져있더군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