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거의 3주차가 다 되어가지만 제대로 된
시식(?)은 2주차쯤에 해봤습니다!
그동안 숙성의 중요함을 크게 체감하지 못했었는데
덕분에 숙성의 중요함을 아주 잘 깨달았습니다...
처음 김장 후 겉절이 때는 도대체 이게 무슨 맛이지
했었는데 역시 괜히 숙성이란 걸 하는 게 아니었군요!
명성이 자자한 발렌타인 보리얼이기에 숙성기간 동안
기대반 걱정반으로 기다렸는데 역시는 역시..!!
사용한 무화기는 찐한 맛표현이 일품인 헬릭서+_+
은은한 초코향과 고소한 씨리얼, 과자향 그리고
부담되지 않을 정도의 단맛이 아주 절묘합니다!
슬슬 조금씩 먹어가면서 마저 숙성을 시키려는데
앞으로 얼마나 더 맛있어질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ㅜㅜ
한동안 액상은 쌓여만 가는데 입에 맞는 거라곤
맨날 먹는 그마, 로켓맨.. 그리고 입홉용으론 국도뿐
특별히 확 땡기는 액상이 없었는데 인생액상을
또 하나 찾은 느낌입니다ㅠㅜ
품절되기 전에 대량김장을 시도해야되나 심히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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