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척해 뒀던 무화기의 건조를 마치고 드디어 첫 개시를 해 보았습니다.

일단 기기를 먼저 살펴봅니다.

높이와 폭은 ipv-mini2와 같고 좌우 너비는 약 1.5~2cm 요스타가 깁니다. 그래도 그립감은 나쁘지 않네요.

그런데 무게... 요스타를 이야기 하면서 무게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가볍습니다. 가벼워요. 엄청 가벼워요.

배터리가 안들었을때도 정~말 가볍고, 배터리 2발을 넣어도 1발 들어간 ipv-mini2보다 가벼워요.

와.. 진짜 가볍다.. 감탄을 하며 이제 무화기를 체결합니다.

어...? 섭탱미니만 쓰다보니 굳이 뾰족 공병이 필요없어 이사하며 다 버렷더니 약국공병으론 tfv8 빅베이비의 상단캡으로 액상 주입이 안되네요?...ㅜㅜ

방을 다 뒤져 그나마 남아있는 뾰족 공병을 4개 찾았네요...

자.. 이제 액상을 넣고 스며들길 기다립니다.

그 사이에 비교해보니 요스타+tfv8빅베이비+액상 가득(5ml)가 ipv-mini2+섭탱 미니+액상 반절(약2ml)보다 체감상 30g이상 가볍네요.
(딱 요스타 사진 찍고나니 저울 배터리가 나간..)

10분을 기다리고 첫 베이핑을 해 봅니다.

Q2 0.4옴 코일 베스트 출력이 55~65w라니 일단 55w에 맞추고 흐읍!

앗 뜨거...

혓바닥과 폐가 익을것 같네요 ㄷㄷ

다시 40w로 낮추고 흐읍!

켁켁...쿨럭쿨럭.. 뜨겁고 목 아프고...

1453 입호흡 쓰다 섭탱미니로 첫 폐호흡 경험했을 때보다 데미지가 큽니다 ㄷㄷ

맛이고 뭐고 느낄수도 없네요 ㅜㅜ

첫경험은 장렬한 실패로 끝났습니다. OTL

적정 와트값이 얼마인지 알아보러 이벺 들어온 김에 일단 후기를 남깁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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