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날이좋고 화창했는데 > 자유게시판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유게시판
회원아이콘

이렇게 날이좋고 화창했는데

페이지 정보

베이핑핑ping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4-22 19:14 783읽음

본문

오전에 저희집 강아지가 날이좋아 산책갔다가 교통사고가나서 즉사했네요

장례식장 갔다와서 화장하고

밥 먹는데 밥이 안넘어가네요

평소엔 반갑다고 달려오면 귀찮아서 적당히 간식주고 말았는데

너무 보고싶네요

강아지도 가족처럼 정이 많이 들었나봅니다

이제 네살밖에 안돼서 더욱 가슴이 아프네요

예전에 김장액상 물어뜯어놔서 혼낸게 엊그제 같은데
추천 15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 27

MadBear님의 댓글

MadBear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애묘애견인으로써 너무 안타깝내요...ㅜㅜ
제작년에 첫째 진도 둘째 코카를 봄과 여름에 차례로 보내고선
남은 냥이 두마리가 마지막 애완동물이란 생각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이별은 언제나 힘든거 같아요 특히 예상치 못한 이별은요ㅜㅜ

Null님의 댓글

Null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와 ㅠㅠㅠㅠㅠ 같은 애견인으로 정말하..... ㅠㅠ진짜 너무너무 슬프시겠어요 추억도 생각나고 진짜 상상만해도 너무 가슴아픕니다  왜 왜 그런말이 있잖아요 사람이 죽으면 반려견이 그사람이 그생에
키웟던 반려견이 나와 저승길을 맞이해준다는.. 그말을 믿는 사람중 한명 이에요 ㅠ 열심히 사세요 ㅠ좋은곳 갔을겁니다 ㅠ

뿜뿜이글스님의 댓글

뿜뿜이글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고2때부터 27살까지 키웠던 첫째생각도나고
지금 집에서 저기다리는 둘째생각에 찔끔했네요ㅠㅠ
꿈에 저 아가가 나와서 주인분께 못다한말이라도 하고갔으면
좋겠네요

플래티넘님의 댓글

플래티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위로 드립니다.
지금까지 8식구를 저또한 먼저 보냈네요.
그래도 저를 바라보는 녀석들의 눈을 보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존재들이죠.
몇개월이 지나서, 몇년이 지나서 돌이켜보면 그녀석들의 눈망울과 시간들은 감사함이 되서 마음에 남게 되겠지요.
힘들고 외로울때 품을 파고 들던 녀석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마음으로 편히 잠들라고 기도해주세요.
녀석도 주인이 너무 긴 시간 상실감으로 지내지 않길 바랄겁니다.
저또한 기도하겠습니다.
먹먹하네요.

자유게시판 목록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