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초기의 무화기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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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제 책상서랍을 뒤져보면 이런게 수두룩하게 나와서 한번 정리해 봅니다.
1번이 가장 기본적인 아토마이저입니다. 저 금속 메쉬가 어느정도 액상을 머금게 되고 그 밑에 실리카웍을 감싼 아주 가는 코일이 들어 있어요.
사용은 다른 분들 말씀처럼 5번처럼 생긴 드립팁으로 직드립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참고로 저거 당시에는 나름 명품 드립팁;;) 4번의 카트리지를
보시면 안에 솜이 채워져 있지요? 거기에 액상을 머금게 해서 꽂으면 솜의 끝이 메쉬에 맞닿게 돼 있습니다. 당시에도 너무 많이 채우면 역류도
하고 그랬어요. 참고로 저 솜이 채워져 있는 공간은 막힌 공간입니다.
연무는 옆구리에 있는 반달 모양의 슬롯 있지요? 거기를 통해서 입으로 흡입됩니다.
이후에 조금 발전된 형태가 6번인데 숫자 옆에 네모난 공간이 액상저장공간이고 그 옆에 ㄱ자로 꺾인 공간이 흡입구입니다. 액상저장 공간 끝쪽을
얇은 솜으로 살짝 막아서 그 솜이 무화기의 메쉬에 접하게 하는 형식인데 당시에도 솜 조절이 관건이었습니다.
2번이 솜카토입니다. 탱크는 나오기 전이고 솜에 액상을 충전시키는 스타일이었는데 별로였어요 이후에 실리카웍을 탱크에 길에 늘어뜨려서 코일로
빨아올리는 뱀술카토가 등장하지요.
3번은 뭐 당시 폭풍무화량을 자랑한다고 해서 사 본 대형 무화기인데 택배 포장 뜯자마자 한번 써보고 던져 놓은 것이 아직도 있네요.
얼마 전 정리하면서 좀 버리기도 했지만 아직도 저런 것들이 잔뜩 있어서 요즘도 가끔 한번씩 사용해 보는데 나름 독특한 맛이 있어요.
댓글 5건
절므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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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껀 어디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버린거 같기도하고 |
icaru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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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므니SLB 저저항 무화기 같은거 예전에 잔뜩 사재기 해 놨었는데 지금은 그저 쓰레기통 신세.......... T^T |
가르미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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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저거 솜 아낀다고 어항 여과기 솜사다가 짤라쓰던 기억도 나네요 |
icaru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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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미르당시에는 그게 팁이라고 인터넷에 막 떠돌고 그랬지요. |
욜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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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씨꺼 카토 처음나왔을때 대박이라생각 했었는데 말이죠 ㅎㅎ 솜양조절이 어려웠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