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하니 생각나는 일화
본문
첫 사랑니를 뽑을 때였죠
X레이를 찍고 보니 전 사랑니가 세 개 밖에 없다네요??
올레. 일단 아픈 거 먼저 뽑겠다 했습니다.
그리고 마취를 했죠. 근데 사랑니 바로 밑에 신경이 지나가서 그런지
마취가 되다 말았습니다. 거기다 설상가상으로 매복에 누워서 자라준 사랑니느님ㅠㅠ
40대 아주머니 의사가 왔습니다
아프면 아~ 소리 내래요. 잇몸 쨀 때는 괜찮았는데
이를 부수기 시작하면서 통증이 밀려오더군요
그래도 참았어요. 빨리 끝내고 싶어서.
근데 통증이 갈수록 심해지네요??
아~~~~ㅠㅠㅠ
그런데 의사 아줌마는 참으래요
계속 참으래요. 그러다 짜증을 내네요???
이런 개....
살면서 여자 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 적은 그때가 처음이었습니다
진짜 때리고 싶었어요ㅠㅠ
나중에 마취가 덜 돼서 죽는 줄 알았다고 하니 하는 말이
그럼 얘기하시지 그러셨어요ㅎㅎ
...ㅡㅡ
그때부터 전 치과를 두려워하기 시작했답니다
X레이를 찍고 보니 전 사랑니가 세 개 밖에 없다네요??
올레. 일단 아픈 거 먼저 뽑겠다 했습니다.
그리고 마취를 했죠. 근데 사랑니 바로 밑에 신경이 지나가서 그런지
마취가 되다 말았습니다. 거기다 설상가상으로 매복에 누워서 자라준 사랑니느님ㅠㅠ
40대 아주머니 의사가 왔습니다
아프면 아~ 소리 내래요. 잇몸 쨀 때는 괜찮았는데
이를 부수기 시작하면서 통증이 밀려오더군요
그래도 참았어요. 빨리 끝내고 싶어서.
근데 통증이 갈수록 심해지네요??
아~~~~ㅠㅠㅠ
그런데 의사 아줌마는 참으래요
계속 참으래요. 그러다 짜증을 내네요???
이런 개....
살면서 여자 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 적은 그때가 처음이었습니다
진짜 때리고 싶었어요ㅠㅠ
나중에 마취가 덜 돼서 죽는 줄 알았다고 하니 하는 말이
그럼 얘기하시지 그러셨어요ㅎㅎ
...ㅡㅡ
그때부터 전 치과를 두려워하기 시작했답니다
추천 1
댓글 6건
세타님의 댓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언젠간 치과를 가게 되겠죠? 두렵..... ㅠㅠ 아직 한번도 안가본.. |
도넛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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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타만약 지옥이 있다면 분명 치과와 닮았을 겁니다ㅠㅠ |
세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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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치옥 ㅠㅠ |
절므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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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죙일 입이 안다물어져서
침만 질질 흘렸던 |
도벨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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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내에 있던 치과에서 신경 치료하다가..
고통의 희열에 몸부림 치다가. 오른쪽 팔을 올려 놓고 있던 팔 받침대를 뽑아 버렸지요. 순간 정적... '저기.. 좀 쉬었다 하시죠?' '눼에으으믐..' 20분 휴식. 쉣!! 마취주사가 더 아프던데, 마취 풀렸을 거라고 또다시 마취주사 6방. 미리 얘기했음 중간에 쉬지 않고 계속 신경 치료 받았을 텐데..ㅠ.ㅠ;; 한 편으로는. 이노무 인간이 팔 손잡이 뽑아 버렸다고 복수하는 건가? 했었지요. |
용개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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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뺄때 기분 나뿌죠ㅎㅎ 마취되서 느낌은 없는데 턱뼈와 두개골로 전해지는 우직 우지직 소리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