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구매글 보고 생각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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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년전
군대가기전이었나 갔다왔었나
편의점 야간 알바하는데
밤에 알바중에 여성한분이 담배사러옴.
동네 가요방이 많아서 여성분들 담배사러 자주오는데
좀 어려보여서 민증달라니까 놔두고왔다고
며칠을 오더니
나도 아무렇지않게 "아 새로온 보도아가씨인가보다"
생각하고 한두번? 주다가
그래도 꺼림칙해서 한번더 왔을때 민증보여달라니까
자기 학생아니라고, 얼굴보면 모르냐고 좀 따지길래
여튼 민증갖고오면 준다고 보냈는데
다음날 알바가기전에
김치찌개집에서 가족끼리 저녁먹고 있는데
옆테이블에 그 여자가 가족끼리 교복입고 등장ㅋㅋㅋㅋ
나를보더니 기도하는 수녀마냥 고개처박고 있음ㅋㅋ ㅋ
밥먹다가 빵터져서 웃으니 아버지께서 "와그라노?"
"아니에요ㅋㅋ 재밋는일이 생길거같아서ㄲㅋㅋㅋㅋ"
다음날 그 학생등장하더니
"오빠, 죄송해요ㅠㅠ" ㅋㅋㅋ
타일러서 보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군대가기전이었나 갔다왔었나
편의점 야간 알바하는데
밤에 알바중에 여성한분이 담배사러옴.
동네 가요방이 많아서 여성분들 담배사러 자주오는데
좀 어려보여서 민증달라니까 놔두고왔다고
며칠을 오더니
나도 아무렇지않게 "아 새로온 보도아가씨인가보다"
생각하고 한두번? 주다가
그래도 꺼림칙해서 한번더 왔을때 민증보여달라니까
자기 학생아니라고, 얼굴보면 모르냐고 좀 따지길래
여튼 민증갖고오면 준다고 보냈는데
다음날 알바가기전에
김치찌개집에서 가족끼리 저녁먹고 있는데
옆테이블에 그 여자가 가족끼리 교복입고 등장ㅋㅋㅋㅋ
나를보더니 기도하는 수녀마냥 고개처박고 있음ㅋㅋ ㅋ
밥먹다가 빵터져서 웃으니 아버지께서 "와그라노?"
"아니에요ㅋㅋ 재밋는일이 생길거같아서ㄲㅋㅋㅋㅋ"
다음날 그 학생등장하더니
"오빠, 죄송해요ㅠㅠ" ㅋㅋㅋ
타일러서 보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추천 1
댓글 14건
Rpak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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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아이에겐 벌을 줘야겠어!!!
뭐 이런 스토리 생각하고 있는데, 맞나요? |
김미남입니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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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aka초범이니 벌보단 따뜻한 말한마디로..ㅎㅎ
심하게 다루면 어긋날수도 있으니 조심스럽게ㅎ 물론 어린노무 자식들이 버릇없이 내가낸데하면서 달라는드는것들은 일단 머리끄댕이잡고 편의점뒤로 가는걸로.. |
디셉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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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aka앗..상상해버렸군요 :) |
내가페페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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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학생이 지금쯤 담배피우는 학생들 보면 그날일을 추억할수도 있겠습니다^^ |
김미남입니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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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셉트어떤 상상인지.. 저도 공유좀...ㅎㅎ;;;; |
김미남입니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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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페페다좁은 동네에서 한번을 안마주치네요ㅎㅎ
재미있는 추억입니다ㅋ |
디셉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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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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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길가다가 학생이 저에게 담배심부름부탁했었는데
기분이 많이 안좋았어요… 왜냐면 그땐 저도 학생이였거든요ㅋㅋㅋ |
김미남입니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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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셉트헛, 아마 그때 제 여자친구가 고딩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하하하...... |
김미남입니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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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탱엌ㅋㅋ 웃픈일..ㅠ |
디셉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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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남입니다크흠...-_-;; 미성년은 좀...크흠.. |
김미남입니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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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셉트음.. 제가 꼬신게 아니라
지가 좋다고 몇달을 따라다녀서...;;;; |
디셉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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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남입니다능..능력자이심미다!!!!!! |
김미남입니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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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셉트아닙니다ㅎㅎ 사람마다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겠죠ㅎ
지금은 나이도 있고 뭐 그렇지만 한때? 닉값좀 했습... 흠흠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