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플때면 뭐든지 할수있잖아요. 담배를 피던 게임을 하던.

근데 아파서 못하게 되니까 나으면 제일 먼저 집에 있는 니코 rta를 빨고 리로드 s와 펄스2의 파텀 조합을 써보고 싶네요. 근처 오픈한 피시방이 만원에 24시간 이벤트 하는데 거기도 가고 싶구요.

대충 괜찮아져서 기기랑 봤는데 누수 안나게 생긴 구조네요. (닷박스100이랑 고민 했는데 닷박스는 쓰다가 누수나서 고장나 새로 구매하거나 바꿨다는 분이 많은걸로보아 방수가 되는 펄스2가 낫다고 생각함. 게다가 10만원 정도로 싼것도 아니고)

빨리 나으면 써보고 싶어요.

마치 코로나 같달까요. 이것은 교훈입니다 교훈.

평소에 매일 있고 당연해지니까 고마운줄 1도 모르다가 못하게 되고 없어지고 나서나 고마운걸 아는거.

매일 옆에 있어주는 가족이나 지인분들에게 지구에 있는 공기와 물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삽시다.

- 아까 점심만 해도 양반 야채죽 이런거 전자랜지 돌려먹었다가 병원에서 흰 쌀 죽 먹으라는거 생각나서 그거 해달라고 해서 그거 먹고 약먹고 자고 일어났더니 배 울렁거리는거랑 속 이상한거는 많이 좋아졌네요. 역시 의사 말들어야된다니까...근데 무슨 흰 쌀 죽은 중환자나 먹는거라면서... 막 뭐라고 하던데. 먹고 약먹고 나니까 확실히 낫네요. 계속 이것만 먹을껄... 의사말 들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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