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리스 에어홀 열고 닫는 캡이 너무 빡빡해서 고민하던차에

오링교체를 했습니다.

애증의 크탱3 여분오링을 이용했고요.교체하고 나니 세상 편해졌습니다.

하... 누수 때문에 그렇게 날 속썩이더니 이렇게라도 도움을 주는구나.

 미안하지만 그래도 넌 구석에 짱박혀 있거라 휴지로 닦아가며 쓰기에 내 인내심이 남아있질 않구나.

여분오링 없는 분들은 라온에서 판매중인 오링으로 교체해보셔도 좋을 듯 하네요.안맞아도 책임 못진다는건 함정.

http://storefarm.naver.com/laonvape/products/736358882

불면증 때문에 어차피 잠은 달아났고 오링교체한김에 가지고 있는 rda 도 처음으로 하프리빌드 해봤네요.

피어리스랑 흔히 와습이라 불리우는 Oumier Wasp Nano 이렇게 두녀석만 우선 솜 빼낸후 코일지져서 슬러지 없애고

기존 보다 솜을 넉넉하고 길게 깔아줬더니 햐..이거 여지껏 코일빌드 잘못하고 있었구나라는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무화량이 거의 배가까이 늘어났고 열기.액상튐.와습에서 느꼈던 탄내 모든게 잡혔습니다.

특히 드립퍼가 전혀 안뜨겁네요.솔직히 솜갈기 전엔 뜨거워서 3번이상 연타가 쉽지 않았습니다.

입술 데일 작정하고 무식하게 베이핑하면서 뜨거운것도 맛이라 생각했습니다. rda는 원래 다 이런거야 하는 착각.-_-

rda 처음 접하고 신세계라고 생각했던게 큰 착각이었습니다.부끄럽네요.

드디어 까시나무님 영상에서나 볼수 있었던 무화량이 나옵니다.

1.코일 높이는 최대한 에어홀 높이와 맞춘다.

2.솜은 풍성하고 길게하고 솜치기를 통해 량을 조절한다.(솜량이나 길이조절은 각자 알아서.ㅋㅋ 느낌 알자나.~)

3.덱 구조에 따라 솜을 깔때 에어홀구멍을 확보를 우선으로 한다.

rda 막 입문한 분들은 이 정도만 제대로 해줘도 풍부하고 맛있는 베이핑을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나머지 느낌은 각자 알아서

자꾸 하다 보면 늘겠죠.글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