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저것 액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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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어서 액상 후기 좀 적어보려 합니다 개인취향 과 기기 차가 있다고 생각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발라리안 사용중이고요
1. 마르키사 오리지널: 0.6옴
정말 맛있습니다. 리치 과일맛이 나면서 시원합니다. 정말 유니크하고 훌륭한 맛입니다
담백하면서 마냥 달지도 않은 완벽한 맛. 재구매 확정입니다
2. 캐슬롱 솔트 1옴
액상 자체는 정말 좋았어요 고소함과 코코넛 맛의 훌륭한 조화
근데 솔트는 첨 펴봤는데 반 통 비웠을떄 부터 기침이 너무 심하게 나더군요
솔트의 부작용이라던데 이거 더 피면 안되겠다 싶어서 처분했습니다
요즘 보면 다른 것들도 솔트로 바뀌던데 아놔
그리고 그랜드마스터 때도 느낀건데 이런 향류는 먼가 가습이 빠르게 오네요
3.디톡스 알로에 0.6옴
갱쥬스 알로에 와 비교하자면 더 달달함과 청량감이 줄어들고 텁텁한 맛? 갱쥬스 쪽이 훨씬 더 좋았습니다
4.캐슬롱 리저브 3ml 1.0옴
발라리안에서 완전 별로더라고요 애초에 이쪽 기기를 위한 액상은 아니긴한데
솔트라서 버린 캐슬롱의 한을 풀고자 산건데 대실패네요
5.마르키사 라즈베리 0.6옴
마르키사 오리지날 맛이 조금 나면서 라즈베리를 껴얻은 맛. 괜찮은편입니다
하지만 오리지날을 뛰어넘진 못했습니다
다시 산다면 전 오리지날입니다
6.스톰 잭프룻 0.6옴
이놈도 진짜 물건입니다. 맛이 정말 담백하고 심하게 달지도 않으며 시원합니다 맛이 정말 유니크 합니다
가습도 전혀없고 물어도 물어도 담백함이 끊이질 않습니다. 역대 펴본 액상중 3손가락안에 들어가는 놈입니다
재구매확정!
7.올드스쿨 아이스 체리 0.6옴
제목 그대롭니다. 아이스 체리맛. 냉장고에 꺼낸 체리 맛이 강화된 시원한 닥터 페퍼 를 먹는 기분이에요
훌륭합니다. 정말 교과서적인 아이스 체리의 맛이네요. 그리고 이런 약간 신맛 계열은
이상한 화학 맛이 날떄도 있던데 이놈은 뒷맛도 정말 깔끔하고 훌륭합니다
재구매 라인
8.메즈 시트러스 0.6옴
신 레몬 맛. 이놈은 어쩔땐 훌륭한 신맛과 시원함을 보여주다가도 가끔 이상한 고무 맛이 나기도 하고
알수 가 없는 놈입니다 탄거 같진 않은데 이상한맛 이 올라오고...
워낙 퓨어한 녀석이라 혀를 경건하게 초기화 시킨 상태에서 먹어야 될 녀석인 듯 싶습니다
아직도 이 녀석을 잘 모르겠어요
9.크라운 바닐라 커스터드 1.0
바나나라고는 하는데 이거 연유맛이 나네요. 그래도 맛있습니다. 근데 이게 핀다는 느낌보다는
진짜로 연유를 빨아먹는 느낌이에요 종종 먹으면 좋을꺼 같네요
10 스톰 골드씬 1.0
이거 왜 전 맥주 맛이 나죠? 독한 맥주를 한잔하는 느낌이네요 단 시원함은 없고 맛만 맥주입니다만
크오크등 연초류 몇개를 펴보고 느낀건데 전 연초류랑 전혀 맞지 않네요. 저의 마지막 연초류가 될듯
11.마르키사 멜론 0.6옴
라즈베리하고 똑같습니다 옅은 오리지날의 맛에 멜론을 껴얹음
역시 나 저에겐 오리지날뿐
액상을 약 20여종 정도 펴보고 나니 이제야 대충 기기에 맞고 제 입맛에 맞는 액상이 보이는거 같아요
험란한 길이엿습니다. 갔다버린 것도 꽤 많이 있더라고요(체감상 반정도는 후회한듯)
전 당분간은 모험은 잠시 멈추고
펠릭스 더블라임/마르키사 오리/갱쥬스 알로에/잭프룻/아이스 체리/바나나류 위주로 피워야겠네요
다들 즐베이핑 하세요
댓글 7건
ab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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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8번 9번 궁금했는데 후기 잘봤습니다.
8번 매즈 시트러스에서 정체모를 탄맛이 나는건 혹시 코일문제 아닐까요? 구매의사가 있던 녀석이라서 원인이 뭘까 궁금하네요. |
발라레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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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형보통 시트러스에서 이상한 맛이 날 때를 생각해보면 다른 액상을 먼저 물다가 시트러스를 물었을떄 이상한맛이 확 올라더라고요. 탄맛은 확실이 아니였습니다. 탄맛하고는 확연이 다른 먼가 역한 맛이 확 올라오더라고요.
이거떄문에 5일 동안 코일 2번 갈았습니다 좀비코일인 발라리안인데도 말이죠. 시트러스 단독으로 필때는 그런일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내린 현재 결론은 레몬맛의 특성상 다른 맛이 이미 혀에 묻어있을 경우 먹으면 맛에 따라 역한맛이 느껴질수도 있다 입니다만 언제까지나 저의 가설일뿐. 시트랑 같이 폈던 액상은 잭프룻과 아이스체리였어요. 그래서 시트러스는 요즘 최대한 단독으로만 피고 있어요 아직까진 나쁘진않네요 |
thexd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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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 3, 9, 10 좋아라 합니다. ㅎㅎ |
끼끼언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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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키사랑 잭푸릇은 한때 저도 맛있게먹었던 액상이네요~ㅎ |
ab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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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레온네 잘봤습니다. 유의하겠습니다 ^^ 마르키사 노아이스 이번에 나온거 펴보셨나요?
오늘 배송와서 피고 있는데 테일러님 마르키사 좋아하시면 추천드려요 ^^ |
내가페페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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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도전 액상으로 가실때가 된것 깉습니다~~~^^ |
브이쓰루뚜루루뚜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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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프룻은 인정이요 비슷한액상 유명한 액상 이거저거 가져와서 맛보는중인데
잭프룻이 1등이네유 ㅎㅎ 전 마르키사는 뭔가 넘 연하고 향만 나는느낌이엇고 엑스온더비치도 유명해서 반통정도 비웠는데 이것도 약간 연한느낌.. 참고로 쓰루0.7입니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