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훗 저도다 결혼 잘하신분은 없으실듯???

21살 만나서 25살 결혼... 아이 없이 둘이 연애 하듯 즐겁게 살자 하다가...

엉뚱하게도 한방에.. 쌍둥이 딸들이.. ㅎㅎㅎ;;;

주변 누구 하나 도와줄 가족이 없이 외지에서 살다보니 둘중 누군가는 집에서 아이들 보살펴야 하는 상황에...

월급쟁이냐 학원운영중이던 마누라님이 일하냐을 선택을...

바로 회사 때려 치고 ㅋㅋㅋㅋ 전업주부 아빠가 됬네요.. 결코 육아와 집안일이 쉽지많은 않다는거... ㅜㅜ

지금은 둥이들 7살... 저만에 시간도 많고 심심하던차에 새로운 취미 전담에 빠졌네요..

겸사 겸사 예전에 하던 주식도 조금식 하며 용돈도 벌고...

캠핑을 자주 다니다보니 다람쥐 친구도 만나고..

마누라님이 워낙 바쁘시고.. 돈 잘버는 아주 바람직한 그리고 지름에 관대하신 우리 마누라님.. ㅋㅋㅋㅋ

그래서 주로 아이들과 저만 주로 캠핑과 여행을 나가서 저의 술 동무가 되어 주기도..

효심 지극한...??? 아빠 먹으라고... ㅡㅡ;;;;

결혼에 대해 후회 한적은?? 진짜 많음... 그러나 현재는 너무 행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