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출장 나오면서... 솜을 안챙겨와서

면세점에서 주재원 분들 선물용으로 담배를 사면서 제것도 한보루 구입 하였습니다..(만약을 대비하여)

뭐... 결국 중국 무인양품 온라인 샵에서 솜은 구매 하였지만

외근 나간 협력사 건물 계단 올라가다가 우연히 이전에 같이 일했던 현지인 분과 마주쳐서

음료수 한잔 하면서 전자담배를 꺼내니

뭐 그런걸 피나며 굳이 담배 한가치를 제 손에 쥐어 주기에 어쩔 수 없이 오랜만에 한가치 피워 보았습니다.(중국담배답게 제법 독한 놈)

예전에 입호흡만 할때는 가끔 액상이 떨어지거나 회사 근무중 떨궈서 무화기가 깨지거나 해서

가끔씩 연초를 피웠을땐 이렇지 않았는데...

폐호흡(드리퍼)에 익숙해져서 인지, 이제 연초는 담배같지도 않군요 ㅠㅠ

일단 연기가 너무 적어서... 뭔가 피우는 듯한 느낌이 안들어요

향후 정말로 니코틴을 구할 수 없게되면...  하이브리드로 전향하거나 연초로 갈아탈수도 없겠네요 ㅎㅎ

(일단 중국 내 배송으로 희석 니코틴 20병 주문 했으니... 1년 정도는 버틸 수 있겠군요

  세관에 안걸리고 잘 들어 갈 수 있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