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신 분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으나 ㅎㅎㅎ 

충분히 사용해 봤다 싶어서

지갑이 얇은 혹은 맥 경험해보고 싶은데 가격이 부담되서 패스하시는 분들을 위해 

사용후기를 간략히 작성해 봄니다

우선 사용된 배터리는 

21700 

- 만충전압 4.19 (무치아저씨 자료에 의하면 중국계 회사에서 LG꺼 10A 리랩핑 해서 35A 라고 속여서 판매중인 생각없이 구입한 배터리)

20700

- 만충전압 4.23 (알리 벱셀 공식 스토어 30A) 

1. 수어사이드퀸 (20700까지만 호환) 

나이트메어25 구리똥꼬핀에 zn08 0.17옴 국민세팅 측정전압 3.55 볼트 (와트로 환산시 약 74W)

- 사용감 

파밧 하고 빠른 램프업을 올려주고 뭔가 촐랑거리는 느낌으로 밀어준다고 해야 하나...

성격 급하게 빠르게 들이대지만... 묵직하지는 않은 느낌으로 밀어줌니다

램프업이 빨라서 원래 불지 않는 타입인데 조금 불며 시작을 하게 되더군요...

 - 마감 

외부 마감 흠잡을곳 없네요

내부 마감 클론치고 나쁘지 않으나 딱히 좋지도 않음 내부 청소 한번쯤은 하는게 좋을거 같아 보입니다

나사산이나 모서리 가공은 손을 벨거 같은 날카로움 없이 마감가공 해 놓은거 같습니다 

- 기타

디자인 매우 호. 25미리와 핏이 딱 떨어지고 색감은 반매트 

하부버튼 압이 가벼운걸 선호 하는데 묵직하지는 않으나 약간 저항감이 있네요 

18650 변환 슬리브 들어있음 (슬리브는 구리접점)

원래 들어있는 버튼접점은 구리접점 

2. 슬램피스 (21700 호환)

나이트메어25 구리똥꼬핀에 zn08 0.17옴 국민세팅 

똥쓰래기 21700 사용시 측정전압 3.36 볼트 (와트로 환산시 약 66.4W)

뱁셀 20700 사용시....반전.... 3.72 볼트 (와트로 환산시 약 81W)

- 반전1 .

나메 현제 셋팅이 즐겨쓰는 셋팅인데... 

사실 사용감은 오히려 쓰래기라 생각 했던 21700 3.36볼트로 밀어주는 셋팅이 제일 선호하는 뉘앙스네요...

밀어주는 느낌이 DNA 뉘앙스랑 비슷하게 밀어주네요

DNA 기기에서도 저는 60와트 정도를 선호 하는 편인데...

- 반전 2.

20700 넣고 사용하면 위 수어사이드 퀸보다 훨씬 강력하게 파파파팍 밀어주네요... 

너무 부담되서 못쓰겠다 싶을 정도로...너무 통전이 강력크 하다는게 반전이네요....

얇쌍하게 생긴 수어사이드 퀸이 통전이 더 좋을줄 알았는데...이녀석 어마어마 함니다...

- 마감

외부 마찬가지로 흠잡을곳 없네요

내부마감 또한 흠잡을곳은 없어 보이나 초기 청소나 폴리싱 한번 정도는 필요해 보입니다.

-디자인 

생각보다 짧고 직경 31mm 라 원통형 모드기다 라고 생각하고 무화기를 초이스 해야 할것 같네요

호불호가 좀 있을거 같습니다만 나름 독특함니다 

다만 무게가 에지간한 모드기보다 무거워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엔 무리가 조금 있네요

-기타

하단부 레버식 안전장치가 있음

사이드 버튼 뻑뻑하고 힘드나 버튼윗쪽 볼트 풀러서 절연테입 안보이게 4장 바르고 안풀릴정도 토크로 조여주면 많이 좋아짐

18650 호환 슬리브와 접점 파츠 별도로 동봉 되어있음 (슬리브는 구리접점)

-9900원 시리즈 총평

원본사에 죄송하지만...매우 좋습니다 ㅋㅋ

3. 나이트메어 미니(25) 원본

매트블랙 재고 구하기가 힘들어 후랑스에서 배송비 3만원 내고 구입한 녀석 (하지만 국내몰과 가격 거의 비슷 4일만에 받음)

- 맛표현 

하부에어홀 RDA 무슨 말이 필요하냐 싶지만 일단 매우 좋네요

멘솔은 좀 차갑고 날카롭게 올라오는 편...(마치 리로드S RDA 처럼..)

진하며 벨런스도 적절하여 복합 향료 액상도 잘 표현해주고 선명도도 뛰어남 

한마디로 다 가진놈.....

- 하부 결로에 관하여

일단은 하부 결로가 좀 있다는 사전조사에 걱정을 많이 해서 모드기에 올리지 않고 맥모드에 올려서 테스트를 진행

오링 핏감이 너무 가볍고 스므스 하고 드랍처럼 하단부가 층을 진 형태가 아닌 경통이 덱을 온전히 덮어버리는 형태라...

사실 어느정도의 결로가 덱 하단으로 나오겠구나 싶었는데.....

경통을 열지 않고 베이핑을 할경우 일주일을 사용해도 결로는 한방울도 덱 하단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후에 실험적을 위해 경통을 액상 주입할때 마다 열고 주입 하며 사용하니 하루만에 풀러보니 덱 하부에 흥건하게 젖어있네요 

덱을 자주 열면 동일한 구조를 가진 무화기들은 무조건 하단에 결로가 쌓이므로... 하자라 볼수 없네요

(다만 울템이나 투명 경통들은 오링의 실링 능력을 장담할수 없더군요... 경험상 저는 피하는 편입니다...)

- 액상 상부 드립에 관하여

사실 제일 걱정했던 부분인데... 

대부분 하부에어홀이 뛰어난 맛표현에 비해 상부 주입이 매우 신경쓰인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이녀석은 코일을 가운데로 모으는 타입이 아닌 양쪽으로 벌어져있는 타입이라 

중앙 빈곳을 타겟하여 드립하기 매우 뛰어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충 찍찍 부어도 중앙으로 알아서 들어갈 정도로 똑똑한 설계를 한것 같네요

한번도 드랍한 액상이 코일을 타고 에어홀로 누수가 된다거나 한적은 없습니다

다만 코일에 직드랍을 못하는 대신 솜이 젖을때 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솜을 윅킹할때 숱을 쳐낸다기 보단 빗겨준다는 느낌으로 잘 빗겨줘서 꼽으면 제법 빠르게 액상이 타고 올라옴니다

-기타 정보

1. 초기생산 버전에는 교체용 똥꼬핀이 없는걸로 알고 있고, 

교체형 핀이 들어 있는 버전은 구리로 된 핀이 들어 있으며...그것도 구리라고 마냥 좋아 할것은 아닌것이..

마치 맥모드에서 사용하라 만들어놓은거 처럼 매우 돌출이 되어 있어서... 

맥모드 뚜껑이 끝까지 안닫힘니다... (이거 제법 싫어하는분 많은걸로 암니다 ㅋㅋ)

2. 무화기 자체가 통전이 매우 좋습니다. (똥꼬핀 덕분인건지... 본체 재질이 뭔지는 모르겠네요)

3. 경통 자체를 돌려 에어홀을 여닫습니다. 파츠가 매우 심플 윗뚜껑 아래 덱 끝

4. 드립팁은 810 호환함니다 

(다만 드립팁 재질은 결로가 매우 반질반질하게 맺히는 재질이라 개인적으로 불호..

하지만 디자인이 딱 맞는다 생각들어 그냥 사용중입니다)

- 총평

매우 만족스럽네요

레코닝 원본,위도우 메이커 사용했을때 뭔가 비어있는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런 부분을 채워준 녀석이네요

(드랍RDA 극선호 유저이며 (1.5는 불호) 진한맛을 선호 하나, 다른용도의 무화기가 필요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