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니까 먹을만 하네요.제 입맛 기준입니다. 

제가 워낙 단거나 자극적인거 싫어해서 그런지 몰라도

rda로 먹으면 더블굿은 캬라멜 혹은 누룽지 맛같은 향과 꼬릿한 향이 베어 나와 거부감이 들었는데

버릴까 고민하다 100미리나 되는 용량이 그냥 버리기엔 아깝고 해서 혹시나 하고 도기에 물려서 먹어보니 맛나네요.

특유의 꼬릿함도 사라진건지 옅어진건지 별로 나지 않아 아주 좋습니다.

망고 스무디도 귤껍질맛 같은게 올라와서 250미리나 되는 용량을 어찌 할가 고민중이었는데 pg:vg 함량도 5:5짜리니

니코 좀 늘려서 도기에 물려 입호흡용으로 쓰면 좋겠다 생각됩니다.

전담을 폐호흡으로 시작해서 항상 고vg액상만 먹고 서브옴 이하로만 사용하다보니 시각이 좁았던거 같습니다.

이참에 더블굿이랑 망고스무디로 니코뽕용 액상 좀 만들어 놔야겠네요.

버릴까 생각하던 액상 활용도가 나와서 갑자기 돈 번 기분이 드는건...ㅋㅋㅋ 

즐거운 주말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