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전세계 최초일겁니다.

가난한 직장인의 아이코스 체험기를 들려드립니다.

시작은 내일이 출근이라 휴일을 만끽하며 누워있던 오후에 시작되었습니다.

갑자기 아이코스가 너무 피고 싶어졌습니다.

급한대로 드리퍼에 드립다 부워서 한 20미리는 순삭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습니다.

옷을 입고 나갑니다. 집은 인천이라 아이코스를 구하러 왕복 20000원 차비를 지출하고 히츠를 사옵니다.

(섬마을 주민이라 교통비가 비쌉니다.)

고운 자태 뽐내며 2갑을 겟하였습니다. 사실 맨솔은 피지 않지만 그래도...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어쨋든 바로 작업들어갑니다.

리빌드하지 않고 세척만 해둔 무화기를 찾아보니 구석에있던 맛좋은 카라플파폰에디션이 눈에 보입니다.

바로 칸탈을 짜르고 체결합니다.

그리고 그위에 히츠를 꽂습니다.

이런 모양샙니다.

일단 떙겨봅니다. 아왊;ㄴ어럼니;ㅇ러미;낭ㄹ;ㅣㅏㅁ 음...

일단 12회를 생각하면서 빨아보지만 뭔가 아쉽습니다. 그래도 입에서 뭔가 나갑니다.

뭔가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아이코스 리뷰하신분들의 모습과 상태가 비슷한듯 달랐기 때문이죠.

코일에 뭔가 문제가 있음을 직감하고 코일을 손봅니다. 

저렇게 총 4가닥의 코일이 올라갑니다. 아래에 처음 땡긴흔적이 보이지만 무시합니다.

다시 떙깁니다.

오!!!!!!!!!!!!!!!!!!!!!!!! 죽입니다. 아주 죽입니다.

확실히 처음과 달리 많이 타들어간 함초를 볼 수 있습니다. 하하핫

만족 스러웠습니다.

그런데 ...

많이 드릅습니다.

하지만 우린 익숙히 이런 슬러지따위 청소할 수 있죠.

착한 사람눈엔 초점이 맞아 보입니다. 네..

이상입니다.

혹시 아이코스가 너무 궁금한데 왠지 아이코스를 사면 손해보고 중고로 팔것같은데

주변에 아이코스 유저가 없어서 빌려 피우지도 못한다면 도전하십시오.

도전하면 성공할것입니다.

성공한 수치는 공개해 드립니다.

9옴에 4.8V입니다. 와트는 25와트정도 나왔네요. 서서히 올라오는 열기와함께 빨면 아주 좋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급하면 구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주 만족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