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친구집에서 정신 없이 노느라 생존신고가 늦었습니다!
4일차 대전에선 빵의 성지인 성심당 방문 후 청주에 사는 친구집에서 빨래도 하고 밥도 얻어먹고 얹혀 자기까지 했네요ㅋㅋㅋ
성심당 부추빵은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습니다ㅎㅎ
5일차는 태백! 바람의 언덕에 올라왔는데 말그대로 바람이 장난 아니더군요.. 정확히는 매봉산 풍력발전단지인데, 저 흙들이 곧 배추밭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그때 갔으면 더 장관이었을것 같지만, 이대로도 뭔가 가슴이 뻥 뚫리는 경치 였습니다!
내려와서는 또 다른 친구에게 물닭갈비를 얻어먹고, 커피와 맥주까지 얻어먹고 얹혀 자고있네요ㅋㅋㅋ 내일은 묵호항 회센터로 가서 회나 한접시 사주려고 합니다!
여행이 거의 막바지라 내일이 아마 마지막 여행지가될 것 같습니다!
시간이 많이 늦었지만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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