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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담) 자영업하시는분 고견을 듣고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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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리아부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185.179) 작성일 님이 2017년 06월 13일 13시 22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모바일 504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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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갑습니다
울산 거주 영세 자영업자 겨리아부지 입니다
이뷉의 인생 선후배님의 고견을 듣고자 글 올려봅니다...

약 3주전 저의 가게에서 음식을 주문해가신 고갱님께서 물품대금을 결제해주시지 않고 버티고 계십니다....
1-2주 차에는 3-4일에 한번씩 문자로만 안내를 드렸으나...
3주차 부터는 매일 문자와 전화를 드리고 있습니다...
연락이 될때마다 시골이네....병원이네.....내일 해준다 말씀하시지만..
이제 4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ㅠㅠ
오늘부터는 전화와 문자도 씹는군요
금액은 크다면 크고 어찌보면 별거아닌 20만원 정도...
법적으로 처리한다면...내용증명 발송하고 소액심판제도나 민사본안 소송등도 있지만...
문제는 제가 이분의 전화번호밖에 몰라요....
내용증명을 보내고 싶어도 보낼수가 없어요.....
그대로 잊어먹기엔 주문응대 하느라 고생시킨 마누라한테도 미안하고...
슬슬 화도 나고 그렇습니다....

이 부분을 효과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저에게 지혜를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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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야님의 댓글

아지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6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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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리아부지제 경험으로는 그렇습니다. 1명의 안티가 100명의 안티를 양산해요 ㅡㅡ.. 그냥 버리는게 편해요. 지가 진상손님이면서도 왕대접받을라는 인간들 종종 있습니다. 다시 안 오기를 바래야죠

그냥사나이님의 댓글

그냥사나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9.51)
회원아이콘 엄밀히보면 무전취식아닌가요...
무전취식으로 고소하겠다
으름장 놓으세요 문자로
백프로 보고있을겁니다 문자는

ㅠㅠㅠ 힘내세요 자영업자는 아니지만 응원하겠습니다

디아블로님의 댓글

디아블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48.126)
회원아이콘 돈 안드는건 무전취식으로 경찰서에 고소하는거고요.
주소 알아내는건 법원에 주소 공란인채로 소장 접수하고 주소보정명령 받아 동사무소나 구청가서 초본 떼면 됩니다.
제 경험상 그 인간 상습범일 가능성 농후합니다.
저라면 그냥 경찰서에 고소합니다.

겨리아부지님의 댓글

겨리아부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185.179)
회원아이콘 @세타외상 같은경우는 경찰에서도 사기같은 경우로 접수되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대체로 민사를 진행하시는듯 합니다...ㅠㅠ

뙈랑이님의 댓글

뙈랑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46.96)
회원아이콘 핸드폰 번호만 있으시면 ㅠㅠ힘듭니다 ㅠㅠ 저희집도 카센타를 하는데 한분이 돈 가져다 준다해놓고 그대로 튀어서 핸드폰 번호만 가지고 경찰서에 갔더니 알아서 민사 걸라고 하더군요 ㅠㅠ 소액재판 할려고 하니 오히려 드는 돈도 들고 시간도 시간대로 걸려서 포기하였습니다 ㅠㅠ

후리후니님의 댓글

후리후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48.65)
회원아이콘 저도 자영업자지만...일단은 다른 폰으로 전화하셔서 전화 받으면 고소한다고 다시한번 얘기해보세요ㅠ
저도 비슷한 경우가있었는데 번호 하나가지고 인터넷상에서 신상털어서 전화했습니다 돈안받고 당신 sns친구들한테 있었던일 쪽지 보낸다고했더니 1분만에 입금하더라구요..

꽃남방님의 댓글

꽃남방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55.178)
회원아이콘 저라면 경찰에 고소장 넣겠다고 연락하고 기한을 정한후
기한을 넘기면 경찰서에 가서 고소 접수.
그 이후에는 민사소송 제기하겠다고 기한 통보하고
기한 지나면 민사 걸겠습니다. 시간적인 여유만 낼 수 있다면
인질좃 시전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싶은데요.

까망콩알님의 댓글

까망콩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3.39)
회원아이콘 주변식당에도 한번 알아보시면 좀 더 도움되지 않을까요?
상습범이라는 증거가 있으면 경찰에서도 얼렁뚱땅 덜.. 넘어가지 않을까
싶은데,
그냥 이거 한건으로 찾아가시면 아무래도..
통화하시면서 녹음하시고 언제 입금할건지
이름이 뭔지.
이름이나 이런거 다른이름대면
그때는 사기로 잡을수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완만하면 경찰분이 전화하셔서 경찰이다.
밝히고 통화 해주면 참 좋을텐데요

권실장님의 댓글

권실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41.158)
회원아이콘 촌에서 장사하고 있습니다
맞춤제작이다보니 별일 다있습니다
주문하고 안찾아가고
입금한다 들고가놓고 잠수
고발 조치 3번정도하고
만사 1번가봤는데요
결국 제 머리만 아파요
소장써야되고 이거 머하는짓인가 싶어요
한번은 직접 직장찾아가서
개판치고왔는데
기분풀리는것도 순간이고
장사라 평판문제도 있고
애매하네요

공룡코딱지님의 댓글

공룡코딱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26.27)
회원아이콘 사업만 20년 넘게 하고 살았습니다. 로스는 항상 있게 마련이고 업종에 따라 로스율을 정해놓고 로스를 줄이는 리스크관리를 하는것도 사업의 일환인지라 제가 볼때 그정도는 신경쓰지 않으시고 로스로 가볍게 넘기시는게 좋으실 듯 하네요.
작은돈도 날리고 큰돈도 날리는게 사업입니다.
예전 반사기로 빼앗긴 제 회사는 2천억 상장도 했었는데 잊고 삽니다.
힘드시고 짜증 나시겠지만 가볍게 넘기시고 힘내시고 건승하십쇼.
ps : 정말 말도 안되는 거지같은 고객도 모나지 않게 넘기고 친절하면 때론 가장 큰 고객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새말짱님의 댓글

새말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50.78)
회원아이콘 현재 일반음식점 운영중이에요 그 당시 시점에서 못받으면 그냥 포기하는게 나아요 애초에 그 자리에서 겨리님이 받으셔야했던게 맞구요..
그냥 잊어버리고 스트레스받지 않으심이 더 유익해보여요.
자영업자들이 더럽게 힘든 세상이에요 세상에서 잊혀져가지만 채선당사건도 그렇고 먹거리X파일도 그렇고... 선동질에는 선량한 저희가 당할수가 없어요 더 좋은일 많이 생기실테니 똥 밟았다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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