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처럼 비교적 제한적이고 소수만하는 분야일수록 사용자로써 구매자로써 일종의 동지의식이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죠. 저는 여기 자게에 계신분들을 근본적으로 동지라고 생각합니다.
크게는 전담에 대한 규제, 업체문제, 니코틴문제, 개인거래문제 등 별에별 미친일들이 생기고 어떨땐 개샹욕 절로 나오는 일들이 바로 여기 자게 위에서 우릴 훼방을 놓아도, 우리끼리는 빵한쪽 나눠먹는심정으르 액상나눠먹고 기기나눠쓰고 하나라도 싸게 같이 구매할려고 애써주고 하고 있어요. 상자안에 서랍한켠에 안쓰는거 닦아가면서 나눔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는 말입니다. 나혼자 쓰는것 보다 같이 쓰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다구요. 자꾸 사업쪽으로만 판단하시는데 여기 자게계시는 대부분이 금전적인 부분으로 화가 나는게 아닙니다. 그걸 아셔야되요.

"니일도 아닌데 왜 신경곤두서서 몰고가니?"

내 일같아서 이러는 겁니다. 우리가요.
아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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