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진이 아주 아름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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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대전 Hub에 쳐박혀 있던 택배가 결국 분실로.
왠지 느낌이 안좋아서 엊그제 문의했을 때는 내일 가도록 독촉하겠다는 이상한 소릴만 들어놓더니 오늘은 그래도 제대로 확인은 해주네요.
고객센터 상담원도 복불복인듯. 재배송 요청해서 해주긴 한다는데 이건 또 언제올지..
여기에 더해서 로젠택배 기사님까지 속을 아주 제대로 긁어 주시는군요.
뭔 문을 부술 기세로 두드리심. 깜짝 놀라서 나가는데 짜증이 팍..
문열었더니 가려다가 다시 등 돌려서 택배 주워서 띡 주네요. 아마 문 두드리고 문앞에 떨구고 가려고 했었나 봄.
뭐 거기까진 그렇다 치는데 택배 주우면서 하는 소리가 "나오네?" ㅋㅋㅋㅋ
진짜 순간 욕나올뻔 했네요.
간만에 빡치는 하루로군요.
추천 1
댓글 3건
도넛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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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님들이 고생하는 건 사실이지만, 물건 분실되거나 배송이 늦어지면 화딱지 나죠 |
두정동부엉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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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놔ㅡㅡ+ 한마디하셔야죠. |
그냥사나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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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위추드립니다
일진이 사나운 날이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