돔2가 티니티v3의 출시와 함께 다시 붐이네요.
제가 하도 돔니티를 외치고 다녀서 그런지 돔에 대해 많은 질문 쪽지가 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돔에 대한 수많은 글들때문에 기대치가 크신걸로 압니다.

구조적 원리는 저도 잘 모르겟지만 돔2로 수많은 액상을 테스트해본결과 돔2는 복합향료들은 뭉개지듯 맛을 표현해줍니다. (디저트류)
대신 단일향료나 3가지 이하의 향료에서는 예술입니다.
돔2는 일반 담배라고 생각하시면 액상 선택하실때 편하실겁니다.
연초계열이나 멘솔류의 액상을 선택하시면 돔2는 제 값을 하는거같습니다.

제가 돔1을 아직도 사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데요.
돔1은 복합향료액상에서도 맛을 진하게 잘 올려줍니다.
가장 유명한 액상중에 하나인 그마원본도 돔2에서는 밍밍하지만 돔1에서는 드리퍼 못지않게 맛을 잘살려주며 진하게 올라옵니다.


돔 시리즈는 정말 좋은 무화기이며, 어떤 무화기들이던지 그 무화기에 맞는 액상이 존재합니다.

혹 돔을 사셨는데 안맞으셔서 방치해 두신분들이나, 돔을 구매하고 하시는 분들은 이 글을 참고하여 액상을 바꿔보심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돔2에 최고 액상은 헤일로사의 토르크 56, 트리베카, 캡틴잭, ry4, 새벽, 국도, 블데헤, 블데초, 필라델피아타바코, CRFT사의 블랙에디션인 토바코디오로, 필립락의 크림데라크림 등 연초계열들.
뭐 전 네이키드사의 유로골드는 취향이 아니지만 이것도 진하게 잘올려주긴합니다.

암튼 액상 선택을 잘하셔서 돔2를 즐기시면 될거같습니다.

돔니티는 추천

추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