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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코틴 바닥에 엎고 강 건널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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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갓백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6-19 15:42 540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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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석하려다가 바닥에 엎었습니다.

 

장갑을 끼고 낮은데에서 떨궈서 많이 안 튀어서 살았습니다.

 

고무장갑이라 미끄러져서 바닥에 엎었는데

 

정신이 아득하고 아찔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놀래서 정지상태였다가

 

냄새가 확 올라오고 정신 번쩍차렸습니다.

 

바닥 다 세제로 닦고 닦은 휴지나 묻은 물건 따로 정리해서 버리고 

 

손발 벅벅 닦고 옷까지 다 갈아입고 환기 30분째인데도 환기가 잘안되나 냄새가 그대로네요

 

설마 뭔일일어나겠나 싶어서 제 방 책상에서 하려던 제 정신은 말그대로 제정신이 아니였나봅니다.

 

진짜 다행인건 일어나려던차에 엎은거라 톡하고 떨어져서 발에 안튀고 장갑을 끼고있어서 손에 안묻었다는겁니다.

 

다 처리하고 지금은 다리가 후들후들 거리고 심장이 벌렁벌렁거립니다.

 

강건널뻔했습니다.

 

꼭 안전한데서 희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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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프로갓백수님의 댓글

프로갓백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그냥사나이후....

이걸 계기로 다신 ㅈ밥으로 안보고

풀세트 장착하고 환기잘되는 뻥 뚫린곳에서 희석하려고합니다.

평소 희석할때 귀찮아서 장갑 잘안끼는데

오늘은 왜 꼈는지 겪고나니 희한합니다.

여러분 삶은 아름답습니다.

VaPEey님의 댓글

VaPEey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아까운건 둘째로치고 정말 다행입니다
항상 퓨니희석작업할때는(물론 이제 갖고계신분이 드물겠지만) 또한 희석니코라도 항상 작업할때는 평평하고 무언가를 떨구지않을정도의 너비의 바닥이나 책상에서 모든 준비를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가장 필요하지만 가장위험한 물질이거든요
정말 다행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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