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자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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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업자아니냐며 뜬금없이 사진에 띡하니 글써놓으신 유저분이 계셨는데...
그땐 그냥 그러려니하면서 넘겼지만 뭐 업자가 나쁜말도아니고..
지금 생각하면 좀 답답하더라구요.
아주 예전에 (한 1년전에도) 공구관련해서 이런 분쟁이 이벱에 있을때 제가 반박글이었나 댓글달았다가
전화와서 공구한 유저 감싸는거보니 넌 그사람 지인이자나 라는둥 아주 바빠죽겠는데 덜덜 볶은 일도 기억나네요.
공구에 대한 룰을 확실히 정하던가 아니면 공구를 진행하지 않는게 답일거 같네요.
저는 좋은 공구가 있으면 타고 싶습니다. 왜냐면 굉장히 귀찮으니까요 제가 사는게..
대행으로 구해주신다는데 제가 공구를 탔으면 그 가격에 수긍을한거구요..
원가가 얼마인지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리고 공구는 남으면 안된다는 논리면 그 책임도 똑같이 나눠야합니다.
예를들어 파손이 되어 배송되거나 분실되었는데 셀러가 대응을 안해주면 나머지 사람들도 공구진행자에게 뭐라 하면 안됩니다.
10개 100불씩 공구해서 1000불짜리 공구였는데 2개 파손되었으면 10명이서 나머지 200불은 나눠서 변상해야하는거죠.
그러한 모든 리스크를 안고 공구를 진행한다면 저는 얼마가 남던 원가가 얼마던 전혀 신경을 안씁니다.
아니 오히려 좀 남으셨으면 좋겠네요.
그 비중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정해놓은 원칙이있는게 아닌만큼 그냥 공구가를 수긍하면 타는거고 아니면 패스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공구를 진행하면서 200만원어치 진행해서 50만원이 남으면 뭐 어떻습니까.. 어짜피 그 가격에 수긍해서 진행을 받아들인거는 소비자인데..
저는 앞으로도 귀찮고 게을러서 공구진행 같은건 못할거같지만... 다들 조금 여유로워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원하는제품 수긍할 가격에 사니 소비자도 좋고, 진행자도 얼마라도 남아서 용돈벌이라도 되면 그건 그거대로 좋은거 아닐까요?
'넌 수고는 해야하고 리스크도 떠안아야하지만 내가 인정하는 커피한잔값정도의 마진이 아닌 장사개념의 용돈이 남는다면 해명을 못할경우 넌 징계를 받고 불이익을 받아야해'
라는 생각이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지금 논란의 중심이 되신분들이 돈벌이가 되었든 안되었든 저는 그건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이건 저에게 한정한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상대에게 의무와 책임, 수고로움은 떠넘기면서 본인은 이익만 취하려하는 건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댓글 16건
갤럭시00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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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이신거 같네요 |
yoshik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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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
금성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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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미묘해진 이베이프자게 |
기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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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연예인들 성매매 등 이상한 뉴스들 보면 무고죄라는게 자주 등장합니다.
팩트없이 사람을 몰아가고 조장하신 분들은 모든게 밝혀지고 실제 그게 사실이 아닌 추측에 근거한 아님말고 식의 손가락 놀리기였다면 꼭 무고죄로 징계받으시길 바랍니다. 글구 부캐? 라 불리는 차명아이디 사용해서 자기가 하고싶은 말 익명의 뒤에 숨어서 험하게 하는거 그거도 엄청 찌질해보임. 정의의 사도인양 하지만 사실은 본캐?는 못까는거부터가 본인은 발뺄 곳을 먼저 만들어놓고 장난치는거자나요. 아 저는 이번일의 중심이 된 샵에 한번 가봤습니다. 한 1년도 더된거 같네요.. 10분쯤 있었고 팝디즈 한병 사왔던 기억이납니다. 친구만나러갔다가 |
컬러링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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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신 공구마진에 대한 논리 동의 합니다.
요즘... 다 유저 공구를 못하게 하려는 수작들일까요...ㄷㄷ 반전들 너무 많아서 뭘 믿어야할지 모르겟네요 이제 |
켄켄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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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합니다! |
아지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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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향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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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추천. |
담배향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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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환사진을 찍으셨어야죠 ㅋㅋㅋ |
씨울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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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액상공구해볼까 하다가..
그냥 구입한다음 판매하는게 속편하더라구요. 중간에 누수나 파손되는거 공구탑승자한테 부담하라고 할순 없으니.. 어설프게 공구하는것보다는 그냥 구입할거 구입하고 판매하는게 편한것 같습니다. |
마하라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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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환님이 그런일이 있으셨었죠;
이베이프안에 공구에 참여에 대부분이 말씀하신것 같은 이런부분에서 공구를이용하지 싶습니다. 저물어가는 이번일과 바로 전 일도 그렇고... 공구개최하시는 분들 제가 비록 못이용해도 항상 감사드리고 항상 힘내시길 바랍니다 |
기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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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향기엄청 어둡던데요. 막 노래도 쿵짝쿵짝 하고..
눈이 안보이고 이명이 들려서 오래못있어요. ㅠㅠ |
요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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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공감합니다!! |
일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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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내용 동의합니다. 공구할땐 좋다고 서둘러 탑승하더니 몇몇 글에 휘둘려서 같이 물어뜯는거 보면 그냥 지껀 혼자 샀으면 좋겠습니다. |
담배향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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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환아.. 제가 좋아하는 순위기인데...
아지트 다시 오픈하면 가볼 요량 있습니다. ㅋㅋㅋ |
부루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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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의합니다..
공구를 보면 좋다고 구매하면서, 여론에 휩쓸려 움직이는 걸 보니 안타까움을 느꼈었습니다. 공구 추진하는 분이, 자기가 얼마 남기면 왜 안되는지 그것도 저는 의문입니다. 공동구매를 추진하는 분 본인이 판단하시기에 어느 정도 수고료는 받아야지 라고 생각할 수 도 있는 부분입니다. 만약 그런게 싫다면, 탑승 안하시면 되구요. 남이 얼마에 올리던 얼마에 팔던 내 것이 아니면 그냥 지나치면 되는 것이 속 편하고 좋지 않나 싶습니다....무서운 말일 수도 있으나, 무관심이 때로는 약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