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제기는 큰 문제 아니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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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입니다. 실제 돈이 오고갑니다. 여타 사이트들이 그렇듯 해외 직구관련 개인 공동구매라는건 그만큼 총대 매는 사람이 부담이 크고
투명성을 요구합니다.
문제가 됐던 냠냠뿜뿜님의 공동구매건은 사실 공구를 한번 진행해본 사람 입장에선 상당히 붕 뜬 느낌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투명성이 많이 가려진 공구였기도 하구요. 그게 이득을 취한것이든, 어떠한 방식이든 아무 문제가 없든
구매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궁금한 사항들이 있을것이고, 그런 질문에는 항상 웃으며 붕~ 뜬 애매모호한 답변들을 많이 하셨어요.
사실 판이 이까지 커진 이유는 좀 더 빠른 피드백이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해요. 생각해보면 정말 간단한 일인데 말이죠.
해당 서류 캡쳐해서 첨부하고, 의혹이 됐던 부분에 대해서 간단한 의사표명만 있었어도 해프닝으로 끝날 일이었습니다.
사실 이 점은 브레드오님의 대처가 가장 깔끔했다고 생각해요. (정작 브레드오님의 공구건은 아무 문제가 없었다는 사실...ㅎㅎ..)
공구 자체에 문제가 없기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건 잘못된것 같습니다. 게다가 과거 투투버스가 끼면 당연히 사람들은 의심을 하게 될 수 밖에 없지요.
타인이 찾아 볼 수 있는 정보로는 명백했으니까요. 세상 누가 매장 쉐어를 예상하겠습니까 -_-;;;
소신있게 글 적자면 무조건 "의심했으니 잘못됐네." 라는건 글쎄요... 개인적으로 타당한 의심이었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의혹이 풀리게 된 과정이 상당히 유감스럽습니다. 상처받으신 분들은 저 또한 사과드리며 씁쓸한 마음에 글남깁니다.
댓글 6건
컬러링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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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은 해볼수 있으나 팩트체크없는 비방이 문제였던거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 이를 통해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릴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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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당사자와 1:1로 의문을 풀 수 있었지 않나 싶네요. 이렇게 크게만들 일도 아니었다고 보구요. |
하얀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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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북그렇죠. 사실 저도 업체와 연관이 되어있었단 사실만 확인했고 다른 의심들은 별 공감이 가지않아 신경안쓰고 있었거든요. 쉽게 마무리 되었을 일이 쉽게 마무리되지 않은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
하얀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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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조1:1로 의문을 풀기엔 공동구매건이란 다수가 엮인 문제니 쉽지도 않은 문제죠 ㅎ |
준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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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는 실제 온라인 초기 스타팅 업체들간에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에요.
동대문 신당만 가더라도 엄청 많아요. |
하얀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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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장그걸 일반 유저들이 어떻게 예상을 하겠어요. 동대문 신당에 사는 사람들만 있는것도 아니고, 비슷한 관행을 하는 업계에 있는 사람들이 많은것도 아닌걸요. 게다가 투투버스는 이미 한번 악행이 있던곳이고 액상에 관련되었던 곳이라 더 의심이 심해진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