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도 이베이프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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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랭킹이나 주간 랭킹, 월간 랭킹 등에 올라본 적도 별로 없습니다만, 제 전체 랭킹이 아직도 11위네요... 돌아보니 참 오랜 동안 꾸준하게 접속해서 활동했네요 ㅎㅎ
사실 이베이프는 제가 거의 유일하게 활동하는 커뮤니티이고, 가입후 2년반 동안 정말 재미 있었고 덕분에 연초도 끊고(라 쓰고 2년반 동안 안 피웠다고 읽는), 많은 좋은 분들도 만나고요....
최근 들어 다행인지 불행인지 가게가 바쁘게 돌아가고 현자의 지속적 강력 어택 덕분에 별다른 활동 없이 근근히 눈팅만 근근히 이어왔지만,
여전히 매일 들어와선 올리신 글들에 정보를 얻고 재밌는 글에 낄낄 거리고, 클게보며 침도 좀 흘리고.....
그래서 이베이프에 참 애정이 많이 갑니다... 다른 카페나 포럼엔 가입한 적이 없지만 귀동냥으로 들은 말들과는 참 다른 그런 깔끔한 커뮤니티라는 것도 참 좋습니다
그 동안 몇가지 시끄러운 일들이 있었지만, 회원 대부분이 나이가 있고 생각도 깊으신 분들이라 슬기롭게 잘 헤쳐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운영자님의 단호박 운영이 있었기에 가능했었겠지만 말입니다
아직 뭔일이 벌어졌는지 그리고 벌어지고 있는지 명확히 파악은 안되지만 애정을 가지고 몇가지 부탁 말씀 드리자면...
경솔하게 오해하고 비난한 잘못은 있지만 그 잘못에 대해 사과하는 것에 대해 태세전환이라는둥 역으로 공격하시는거 자제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사과 하시는 분은 이왕 하실거 단서나 사족 달지 말고 깔끔하게 하시면 얼마나 쿨하고 좋습니까?
그리고 뉴비 올드비, 네임드 이런거 구분짓지 맙시다... 네임드는 이 단어를 입에 올리거나 글에 적는 순간 존재하게 되는 것이며, 또다른 차별의 시작점이 될뿐입니다... 또다른 저격질에 불과합니다
이베이프에 네임드란 없습니다... 그저 모두들 운영자 앞에 한떨기 가녀린 꽃잎일뿐......
사실 개인적으로 안면이 있고 친분이 있는 몇 분이 이번 일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어서 참 기분이 꿀꿀합니다
아무쪼록 다 원만하게 해결되서 다시 화기애애한 이베이프가 되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댓글 8건
뿜뿜이글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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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폰 인터넷 시작페이지도 이거인데..씁쓸합니다.
모쪼록 좋은일만! |
너귀엽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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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귀엽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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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hik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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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드림 |
yoshik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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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뿜뿜이글스중독입니다. 치료 받으세요 |
너귀엽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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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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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시기 전에 가야지 하는데 맨날 말뿐이네요 T_T... |
뿜뿜이글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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