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주일전 쯤  

맨발에 땀나도록  인터넷서핑후  TF-RTA 4BUILD 카토를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검정, 실버 몇개 구입했네요. 

2.   오늘 

매장안 제사무실에서 ROUTE66 맛있게 냠냠뿜뿜하고 있는 와중에,

전담을 팻보이시절때부터 전수해 준 전담스승 직원이 들어와서

무심코 내뱉는 말 한마디에,

사건은 겁나게 번져버렸습니다.

직     원:   카토 예쁘네요?   얼마주셨어요?

글쓰는이 :  만원도 안줬어. 싸지?

직    원:    와 대박!  땡처리 뽑았네요.만원이면 코일 하나밖에 못사는데 말이죠.

글쓰는이:   코일같은 소리하고있네, 무슨 코일이 하나 만원을 한단 말이야. 말도 안되는...

직    원:    어차피 인생은 도박인데,  내기할까요?

글쓰는이:    니말에  내 왼쪽팔하고 오른쪽 정갱이걸께!

직    원:    그러지 말고  금요일 간단히 전직원 저녁밥사기 합시다 ,  콜? 

글쓰는이:    그래 콜!

3. 집에 와서  

인터넷 폭풍검색후 아연실색.....  코일 한 쌍에 이만원. . . .  ㄷㄷㄷ   한쌍/ 이만원= 한개/만. . . . . 

4. 글쓰는이가  카톡으로 화끈하게 직원한테 문자날림

YOU WIN !

5. 답장이 옴 . . . . 

전담은 인생이고 인생은 코일입니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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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벌떡 깨어  등업도 할 겸 폰으로 사진찍고 막 이러고 있습니다. 

일주일전 김장담근 거 7종류 다 덜어 막 맛보고 이러고 있습니다.

덕분에 땡보 여사장이란 닉네임은 없어지겠군요.

전직원해봤자  6명밖에 안되지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