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담)개인적인 생각인데...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설문조사
  • 요즘도 리빌드하고 계십니까?

자유게시판
회원아이콘

비전담)개인적인 생각인데...

페이지 정보

도넛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3.101) 작성일 님이 2017년 06월 23일 07시 05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모바일 636 읽음

본문

우리나라에서 가장 만만한 상대가
제 생각에는 편의점 알바인 거 같아요

그렇지 않고서는 그렇게 많은 4,50대들이
계산할 때 돈 던지고 물건 던지고 반말 할 리가
없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자기 자식도 어딘가에서 돈 벌고 있다고 생각하면
자식 생각나서라도 절대 못 그럴 텐데 말이에요
혹은 자기 자식은 귀하고 넘 새끼는 안 귀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고요

그런데요
요즘들어 가장 아이러니한 게 뭔지 아세여?
그 사람의 인성을 가장 잘 목격할 수 있는 직업이 편의점 알바라는
생각이 든다는 거예요ㅜㅜ

...죄송합니다.
오늘 유독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한탄 좀 해봤습니다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
야호
택배 온당
추천 2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1 2
  • b0
  • b1

댓글 31

메카닉유저님의 댓글

메카닉유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11.105)
회원아이콘 음 저도 동성로에서 잠깐 제대하고 일을 한적이 있는데요 물건 던지고 돈 던지면, 거스름돈 던져버리고나 카드 던져버렵니다 뻗은 손에 약간 못미치게요. 그러다 몇번 싸운적은 있지만 대부분 그냥 노려보고 별말도 못하고 갑니다.
 에휴......직업 귀천에 대한 사람들의 권위 의식이 안타깝네요 ㅠㅠ

반지하제왕님의 댓글

반지하제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8.47)
회원아이콘 그런 인성안좋은 사람들은 웃어 넘기세요~~어디가서 존경도 못받는 인성들이 화풀이로 그러는거니까~그런인간들이 진짜 버러지....

도넛님의 댓글

도넛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3.101)
회원아이콘 @메카닉유저그래서 전 눈에 흙 들어가는 날까지 손아래 사람이라도 매너를 갖추고 대하려고 합니다. 실제로도 그러고 있고요ㅎㅎ 세상에 저보다 높은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저보다 낮은 사람은 없다는 게 제 가치관(?)이라서요ㅎㅎ

사츠닝님의 댓글

사츠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33)
회원아이콘 맞습니다..저도 학교앞 편의점들 자주가는데 한분은 인사해도 받아주시지도 않고 물건을 봉투에 던져서 넣으시더라고요...조금 마음이 상했지만 그러려니하고 넘기고있습니다..ㅠㅠ

도넛님의 댓글

도넛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3.101)
회원아이콘 @사츠닝그건 알바가 이상한 거 같네요ㅋㅋㅋㅋ
같은 알바라 그런가ㅡ.ㅡ 저희 가게로 오시면 서비스가 뭔지 제대로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ㅋㅋㅋ 물건 양손에 들고 있다고 문 열어주는 경우도 빈번할 정도예요ㅋㅋㅋ

하이그로스님의 댓글

하이그로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49.199)
회원아이콘 편의점알바 할때 사실 사장님이 거의 손놓고 있던 가게라서 평소엔 점장 옷 입고 일하래서 그렇게 일했었는데 보통 직원용 옷은 민무늬고 점장용 옷은 무늬있는옷인데 어디서 30대 동네 백수새끼가 오더니 ( 편의점 해보시면 알겠지만 주변 단골 직업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행동패턴에서 드러나거든요) 반말로 물건을 막 집어 던지는데 그날은 점장 표찰을 달고 근무하고 있었는데 그새끼가 표찰에 눈이 가더니 급 미안한 표정으로 계산하고 나가던일이... 아 글재주가 없네욬ㅋㅋ

도넛님의 댓글

도넛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3.101)
회원아이콘 @하이그로스ㅋㅋㅋㅋㅋ세븐일레븐은 점장이나 알바나 옷은 똑같아서 한번 점장 나오라고 고함치는 손놈한테 "제가 점장입니다." 한 적은 있네요. 알바인 줄 안 놈이 점장이라니 사고 회로가 멈춘 듯 뻔히 쳐다보다가 나가더라고요ㅋㅋㅋ

하루3갑님의 댓글

하루3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51.129)
회원아이콘 배움이라는게 학식이 많아야
배운사람 이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세상 살아가는 지혜가 있는 사람이
배운사람이죠
남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단순히
생각없는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고로 나이가 무기고 돈이 힘이다
라는 생각만 가지고 살죠
제 주변에도 별거 없으면서
나이많고 돈좀있다고 유세하면서
상대기분은 생각치 아니하고
행동하는 인간들이 있습니다
결국은 인과관계도 갈수록 꼬여서
말년에 외롭더라구요
서비스직 계시면서 스트레스 많을겁니다
왠만하면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도넛님의 댓글

도넛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3.101)
회원아이콘 @하루3갑네ㅎㅎ 그냥 그 사람들 생각하면서 딱 저 반대로 행동하면 어디 가서 욕은 안 먹겠구나 하고 말고 있습니다ㅎㅎ

수고했어오늘도님의 댓글

수고했어오늘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11.1)
회원아이콘 저도예전에 친구네가 편의점해서 몇일도와줬는데 일단 제얼굴보고 함부로 하지는 못하더군요 ㅋㅋㅋ 정말    청소가 뭣같았던 기억이  파이팅하세요

꽃남방님의 댓글

꽃남방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55.178)
회원아이콘 일단 편의점 가면 들어갈 때 인사.
돈 줄땐 가급적 두손.
나올때 인사.
이게 기본 아닌가요?
전 이렇게 합니다.
거의 대부분. 어딜가도.  이 나이에도. 앞으로도 계속 그럴껍니다.

파챠브로님의 댓글

파챠브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0.138)
회원아이콘 예전에 도덕책에서 본 '난 사람보다는 된 사람이 되라' 라는게 아직도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어요 ㅎ  이걸 생각하면 절대 다른사람에게 예의없게 대할수가 없더라구요 ㅎㅎ

Dakh님의 댓글

Dakh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09.218)
회원아이콘 CS 10년차... 에혀... ;; 남일 같지가 않습니다...
물론 저도 편의점을 다니지만 ... 가는곳만 가면서 그곳만 칭찬글을 비정기적으로 올리고... 가족같은 편의점. ㅎㅎ;;;

추가요님의 댓글

추가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5.75)
회원아이콘 편의점 나올시 알바들이 또오세요 라고 인사할때 수고하세요 라고 인사를 해줘야 할지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를 해야 할지
에메합니다
수고하세요 = 계속 고생해라 라고 생각이 들꺼 같기도해서 요즘은 감사합니다 라고 하는데 뭐가 좋을까요?ㅎ

자유게시판 목록

전체 224,363건 5787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02857 전자담배..... 댓글+12 프리스틴주결경갤러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552  1
102856 무슨 일이 많았나보네요. 댓글+3 더치커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464  0
102855 동기가 회사근처 오피샵에서 눈탱이 맞았습니다 댓글+48 인기글 딜도배긴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1404  2
102854 연초가 생각날땐..2 댓글+10 첨부파일 절므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423  1
102853 맨날 눈팅만하던유저인데 한마디만하겠습니다 댓글+33 갱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694  2
102852 연초가 생각날땐, , 댓글+9 첨부파일 nak93626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415  0
102851 기베 배송 넘나느리네요 ㅠ 댓글+2 충동구매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293  0
102850 집안정리하고 무화기 정리하고... 댓글+9 첨부파일 반지하제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381  1
102849 판매자분과 원만하게 끝냈습니다. 댓글+30 신간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855  2
102848 광주 벙개는 못가는걸로... 댓글+6 첨부파일 하이그로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420  1
102847 역시 불금은 ㄸㄸㅇ를... 댓글+4 첨부파일 ApplePi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375  0
102846 비전담) 혹시 이거 뭔지 아시는분요? 댓글+8 첨부파일 카론의새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562  0
102845 제 첫 RDTA 도전은 실패 한것 같습니다... 댓글+4 Dakh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407  0
102844 오전내내,, 댓글+9 첨부파일 다니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314  0
102843 아무생각없이 공구상와서 구입한거 ㅋ 댓글+6 첨부파일 카론의새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505  0
102842 멍멍 이쁜듯 댓글+11 첨부파일 yoshiking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399  0
102841 여러분.. 댓글+4 가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327  0
102840 숨은 그림 참기 댓글+22 인기글첨부파일 하이그로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1119  0
102839 택배 뜯다가... 댓글+8 첨부파일 Route66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391  1
102838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댓글+27 첨부파일 주선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651  0
102837 이벱 이미지 맘대로 가공해도 되나요? 댓글+2 첨부파일 하이그로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492  0
1 2
  • b2
  • b3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