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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도 엘리베이터안에서는 피운게 들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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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04.50) 작성일 님이 2017년 06월 25일 14시 32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1,391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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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일찍 목동병원에  남동생 싸이클타다 교통사고났다고 연락와서 병문안갔다 왓는데요...

왼쪽 쇄골 부러졌는데도 싱글벙글거리네요. 온가족들 호출 다해놓고선. . . 

올캐가  보험을 잔뜩 들어놓은 듯한 대화가 오가는  상당히 이국적인 풍경이. . . 

 

병원가면서  차안에서  이베이프에서 공구한  파운드케익을 뿜뿜거리면서 갔었는데,

엘리베이터를 타니까,  타고있던 여성들이 애플파이냄새가 난다며 막 두리번거리더군요.

 

병실에서도  남자들이 어~ 어디서 전자담배 향이 나네.... 이러고,

결국 나보고 전자담배 피냐고 급질문을. . . 

 

그래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것이 아니고 무니코틴으로 베이핑하는 거라고 잔뜩 설명했는데,

병실안에서  최강의 클라우드 시연을 확~  해버릴까하다가

억지로 참았습니다.

 

아마 사람 몸에서 나오는 구름을 봤으면 졔들은  다 기절할 것 같기에

저의 TFV8 이  참는다고 혼났을 것임요.

 

병원에서 나오는 엘리베이터에서도  어디서 빵냄새난다고  여기저기 수근거리네여 헐~~~

엘리베이터안에서 환자들  담배피운 후 나는 썩은 냄새는 아무 상관도 안하면서...

코는 있어가지고....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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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두정동부엉이님의 댓글

두정동부엉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125)
회원아이콘 집앞골목길에서 피는데 어여뿐아가씨가 눈으로 레이저쏘면서처다보고  인상쓰고 손으로 코와 입을 막으면서 걸어오길래 연타를 했죠.ㅎㅎ "담배냄새안나니까 오바하지마세요"  했더니 줄행랑쳤던 기억이... 동네특성상 상가밀집지역이라 술집도 많고 다세대촌이라 연초길빵러들이 많아요.

소피킴님의 댓글

소피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04.50)
회원아이콘 @두정동부엉이제 사무실도 상가밀집지역에 있는데,  아직까지 5년여동안 밖에서 한 번도 전담피우는 사람 못봣어요.
제 주위에는  남자직원 2명 외에 전담을 피운 사람  아무도 없어요.
그래서 제 사무실은  파리바케트로 불립니다.

소피킴님의 댓글

소피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04.50)
회원아이콘 @소피킴어~~~??  블데쵸코..  전에 100미리 김장해먹었는데..  향이 좋다고들 하던데요?
다른 데서 구입을 한 번 해야되나? ㅋㅋ

정보처리24님의 댓글

정보처리24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57.137)
회원아이콘 그런데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전자담배나 연초나 다 나쁘게 보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저희가 피해드려야 하고, 배려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용트임님의 댓글

용트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4.158)
회원아이콘 근데 일부 사람들은 전담 냄새에 민감해요.
저도 그렇구요.
전 전담 냄새가 담배냄새보다도 더 지독하게 느꼈습니다.
몇년전 겨울에 사무실에서 누가 전담피길래 한겨울에 문다 열고 한나절을 있었어요.
담배 냄새는 10분간다면 전담은 몇시간은 가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금연 과도기로 지금은 전담 피는데 많이도 못피고 실내에선 절대 안펴요.
냄새가 심하고 그걸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좀 주의하는게 좋죠.

오응님의 댓글

오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55.176)
회원아이콘 @용트임공감합니다.
본문이랑 댓글 보면서 이래서 전담러 이미지가 일반적으로 별로 좋지 않구나 싶네요. 담배 냄새가 아니더라도 향료 냄새 또한 누군가에겐 불쾌감을 줄 수 있죠. 많은 무화량도 마찬가지구요. 누군가 싫다고 하면 그냥 '저 사람은 싫어하는 구나 좀 신경써야지' 하면 서로 좋을텐데 꼭 보면 오히려 불쾌해하는 사람을 이상한 사람 만들고 억울해 하거나 화내는 사람들이 있어요. 저로서는 이해하기 힘듭니다. 애들도 아니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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