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쿡 거주 회원이고
구력은 15년, 보기(파 72홀 90타)정도 쳤습니다
갠적인 경험입니다

1. 비기너 - 탁 트인 잔디밭에서 작대기로 공을 칩니다
일주일의 스트레스가 슬라이스와 함께 날아갑니다

하카스타일에 니코12미리로 뿜습니다
목에 걸리는 느낌도 좋고 맛도 괜찮습니다

2. 100타,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면 칩니다
골프가 잴 재밌을때이고 남들의 스윙도 눈에 들어옵니다

여러 기기도 써봤고
이벱에 사진도 글도 많이 올리고 댓글도 많이 씁니다

3. 보기(90타), 보통 일이년 열심히 치면 올라갑니다
내기골프 아니면 재미가 없습니다
여기저기 유명 골프장도 찾아갑니다
내 스윙보다는 남의 스윙 지적질이 더 재밌습니다
안 물어봤는데도 가르치려 듭니다
친구들과 싸움질도 많이 합니다

이벱에 그런글 많이 썼습니다
그냥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4. 보기 5년차, 싱글(81타 미만)이 목표인데 힘듭니다
클럽도 자주 바꿉니다
레슨도 받습니다
내기하면 거의 깨집니다
재미가 없어집니다

전담도 머 그넘이 그넘 같습니다
실제로 이쯤 활동을 접으시는 횐님들이 보입니다

5.보기 10년차, 싱글은 벌써 포기했고
내기도 홀당 1불정도 가볍게 합니다
알고 있는건 누가 물어봐야 대답해줍니다
나가서 맑은공기 마시면 됐지 타수에는 별로 신경 안씁니다

논란글에는 아예 참여를 안 하시는
꾸준한 회원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전 아직 멀었습니다

6. 보기 15년차
드디어 몸에 힘이 빠지고 무조건 핀 공략도 자제합니다
늙어서 그렇습니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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