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니코땡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니코모아를 많이들 구매하시죠.

최근의 니코대란 이후 확실한 대안이기도 합니다.

간간히 니코모아를 사용 후 숙성한 액상에서 이상한 향이 난다 좀 이상하다 이런 글들이 많이들 올라오고있는것 같습니다. 

먼저 니코모아를 사용시에 주의할 것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기성액상의 경우 특별히 주의하거나 할 부분들은 없는것 같습니다만 일부 김장액상들의 경우 완벽한 숙성이 이뤄지지 않은채 니코모아와 같이 숙성한 경우 향이 변질되는것을 느꼈습니다.

저도 처음엔 왜 김장이 잘못되었나 했었는데 어느날 이미 숙성된 액상을 니코모어에 담군뒤 꺼내먹었을때와 니코모아와 같이 숙성한 액상의 향을 비교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보통 니코모아는 액상을 주문하면서 같이 주문하게 되기때문에 숙성시에 같이 숙성하게 된거죠.

그러다가 집으로 배송된 니코모아를 어머니가 몇개를 잊고 나중에 보내주셔서 기존 기성액상에 담궈서 먹게 되면서 그 문제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숙성을 확실히 한뒤 니코모아에 담궈 먹은 액상은 기성이던 김장이던 구분없이 일률적인 액상의 향과 맛을 그대로 뽑아내었습니다.

하지만 니코모아와 같이 숙성된 액상의 경우 말할 수 없는 비린향과 같이 구취?! 비슷한 향이 났었습니다.

5개 담궜으면 5개가 전부요. 

그러므로 여러분들도 혹시 니코모아를 담구실 일이 있으시면 완벽한 숙성이 이뤄진 후에 담궈주세요.

일부 비린향이나 역한 향이 올라오지 않더라도 숙성이 덜된 액상에 담궈보면 향이 약해진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완벽한 숙성이 완료되지 않았다면 담구지 말고 숙성이 끝난 액상을 담궈서 드셔보세요. 

다들 기분좋은 베이핑 되시고 저는 내일 출근이라 씁쓸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