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게시판에 두 건의 후기가 있기에 간략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일단 저는 진성 입호흡러고 알미니의 스마트코일이 예상보다 내구성이 좋아서 내심 서브제로용으로(슬러지가 거의 없음, 코일을 오래 사용할 숫 있음)염두에 두고 영입하였습니다. 

에어홀의 조절범위가 상당히 넓어서 쫀쫀한 입호흡에서부터 폐호흡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무화량도 만족스럽네요. 맛 표현은 기성 코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나쁘지 않게 뽑아주는 거 같습니다. 

게다가 기성 무화기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하지만 역시 단점도 있어서, 무게감이 상당합니다. 들고 있으면 떨구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먼저 앞섭니다. ㅎㅎ

게다가 지문이 잘 묻는 재질의 측면 판넬...은 추가로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자개감성은 별로라 시트지 붙여볼 생각입니다. ㅎㅎ

그리고 발열로 인한 결로인 듯한 것이 무화기 접점부에 맺힙니다. 코일과 직관한 상태라 액상이 새어나온 것인지 발열에 의한 결로인지는 좀 더 살펴봐야할 것 같습니다. 

무게만 빼면 정말 쫀쫀한 흡압이 만족스럽습니다. 내경이 좁은 드립팁을 쓰면 더 쫀득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패텍 장바구니에 스마트 코일 담아야겠네요. 0.8옴 코일은 아직 안 올라왔던데...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