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쓰루와 액상 3종 짧은 후기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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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게시판에서 답변을 너무 친절하게 해주셔서 제 후기가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작성합니다.
액상의 달달한 맛이 잊혀지질 않아서 시작하게 됐어요.
첫 기기를 발라리안, 브이쓰루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휴대성이 브이쓰루가 훨씬 좋아보여 선택했는데 그 점은 만족스럽습니다.
팟디 하나 밖에 안 써봤기 때문에 비교군이 없어서 다른 장점은 모르겠고 단점은 흡압입니다. 조금만 더 쫀득하게 먹고 싶네요. 에어홀을 막고 피면 누수, 코일소모가 있을 것 같아서 안하고 있어요.
두개 다 막아도 봤는데 별 다를 건 없네요.
팟 누수를 경험해봤는데 매일 이러면 귀찮을 것 같아 실험 해봤습니다. 오프샾에서 기기랑 액상 구매할 때 사장님이 액상주입하고 공호흡하고 하단부 막은 다음에 흡입해서 금방 코일 적셔주셨습니다.(그러고 팟 자체를 알콜솜 같은거로 빡빡 닦고 주셨습니다.)
그게 좀 원인인가 싶었어요. 그래서 공팟으로 똑같이 첫 주입 후에 공호흡과 하단부를 막고 살짝 들이마셔서 코일 적셨는데 이러면 바로 과유입 후에 누수생겨요. 그냥 주입 후 십분정도 놔둔 팟은 지금까지 누수도 없네요.
액상은 크오크, 화이트퀸, 골드씬 이렇게만 먹어봤습니다.
우선 화이트퀸은 첫 액상이었는데 베리향 때문인지는 몰라도 쿨링감이 강하게 느껴지는 데도 좀 거북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제가 라즈베리 자체를 안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증기가 좀 느끼하게 느껴졌습니다. 타격감은 잘 안느껴졌고 증기가 들어오는 느낌은 꽤 부드러웠습니다.
0.7옴에 먹었는데 팟하나 비울 때는 단맛이 거의 안 느껴졌는데 먹다보니 적당히 달달하고 베리향이 좀 좋게 올라왔습니다. 골드씬 먹고나면 좀 땡기긴 하더라고요. 근데 쿨링이 너무 쎕니다.
크오크는 엄청 기대하고 주문했습니다. 크림에 시가 조합이 너무 궁금했어요. 우선 맛은 있고 향이 진짜 좋습니다.
그런데 증기가 너무 무겁고 목긁음이 상당합니다. 타격감은 연초로 따지면 마일드세븐 3대 동시에 피는 것 같아요. 그만큼 가슴골에 엄청 무겁게 들어와서 넘기기 힘들 정도로 부담됐습니다.
팟 하나 비우면서 적응하려 해봤는데도 힘들어서 좀 아쉽네요. 향이랑 맛은 진짜 너무 좋아요. 코와 입에 남아있는 잔향이 단맛 좀 빠지고 나면 구수한 마른 나뭇잎향이 진짜 매력적입니다. 0.7옴에 먹었습니다.
저는 못 먹겠어요 ㅠㅠ
골드씬은 크오크에 비해 가볍습니다. 1.2옴에 먹고있고요. 목긁음 조금 더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먹다보니 목이 아파서 흡입 후에 아주 조금 뱉고 들이마시면 좀 괜찮더라고요. 이거는 지금 세개 팟 비우고 네 팟째인데 단맛이 크오크에 비해 더 달아서 좀 아쉽네요. 시나몬 향은 시가향에 살짝 묻어 나오는 정도라 오히려 좋았습니다. 이것도 향 맛 둘다 너무 좋아요.
다음엔 추천받은 몽블랑먹어보려고 합니다.
과일은 백도우롱차, 메즈 망고 정도 먹어보려고해요.
쿨찐에다가 타격감까지 힘들어하니 좀 씁쓸하네요.
그리고 질문게시판 정말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액상의 달달한 맛이 잊혀지질 않아서 시작하게 됐어요.
첫 기기를 발라리안, 브이쓰루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휴대성이 브이쓰루가 훨씬 좋아보여 선택했는데 그 점은 만족스럽습니다.
팟디 하나 밖에 안 써봤기 때문에 비교군이 없어서 다른 장점은 모르겠고 단점은 흡압입니다. 조금만 더 쫀득하게 먹고 싶네요. 에어홀을 막고 피면 누수, 코일소모가 있을 것 같아서 안하고 있어요.
두개 다 막아도 봤는데 별 다를 건 없네요.
팟 누수를 경험해봤는데 매일 이러면 귀찮을 것 같아 실험 해봤습니다. 오프샾에서 기기랑 액상 구매할 때 사장님이 액상주입하고 공호흡하고 하단부 막은 다음에 흡입해서 금방 코일 적셔주셨습니다.(그러고 팟 자체를 알콜솜 같은거로 빡빡 닦고 주셨습니다.)
그게 좀 원인인가 싶었어요. 그래서 공팟으로 똑같이 첫 주입 후에 공호흡과 하단부를 막고 살짝 들이마셔서 코일 적셨는데 이러면 바로 과유입 후에 누수생겨요. 그냥 주입 후 십분정도 놔둔 팟은 지금까지 누수도 없네요.
액상은 크오크, 화이트퀸, 골드씬 이렇게만 먹어봤습니다.
우선 화이트퀸은 첫 액상이었는데 베리향 때문인지는 몰라도 쿨링감이 강하게 느껴지는 데도 좀 거북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제가 라즈베리 자체를 안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증기가 좀 느끼하게 느껴졌습니다. 타격감은 잘 안느껴졌고 증기가 들어오는 느낌은 꽤 부드러웠습니다.
0.7옴에 먹었는데 팟하나 비울 때는 단맛이 거의 안 느껴졌는데 먹다보니 적당히 달달하고 베리향이 좀 좋게 올라왔습니다. 골드씬 먹고나면 좀 땡기긴 하더라고요. 근데 쿨링이 너무 쎕니다.
크오크는 엄청 기대하고 주문했습니다. 크림에 시가 조합이 너무 궁금했어요. 우선 맛은 있고 향이 진짜 좋습니다.
그런데 증기가 너무 무겁고 목긁음이 상당합니다. 타격감은 연초로 따지면 마일드세븐 3대 동시에 피는 것 같아요. 그만큼 가슴골에 엄청 무겁게 들어와서 넘기기 힘들 정도로 부담됐습니다.
팟 하나 비우면서 적응하려 해봤는데도 힘들어서 좀 아쉽네요. 향이랑 맛은 진짜 너무 좋아요. 코와 입에 남아있는 잔향이 단맛 좀 빠지고 나면 구수한 마른 나뭇잎향이 진짜 매력적입니다. 0.7옴에 먹었습니다.
저는 못 먹겠어요 ㅠㅠ
골드씬은 크오크에 비해 가볍습니다. 1.2옴에 먹고있고요. 목긁음 조금 더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먹다보니 목이 아파서 흡입 후에 아주 조금 뱉고 들이마시면 좀 괜찮더라고요. 이거는 지금 세개 팟 비우고 네 팟째인데 단맛이 크오크에 비해 더 달아서 좀 아쉽네요. 시나몬 향은 시가향에 살짝 묻어 나오는 정도라 오히려 좋았습니다. 이것도 향 맛 둘다 너무 좋아요.
다음엔 추천받은 몽블랑먹어보려고 합니다.
과일은 백도우롱차, 메즈 망고 정도 먹어보려고해요.
쿨찐에다가 타격감까지 힘들어하니 좀 씁쓸하네요.
그리고 질문게시판 정말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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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붸핑초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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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루는 과멘이 전 젤 맛나고~
디져트들도 진하게 맛나게 먹습니다. ^^ (디져트는 사실 발라위주로 쓰긴합니다. ) 액상마다 다 틀려 먹어봐야 알긴합니다. 정답이 없는 전담세계~ ㅋ |
thexd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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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런 후기 잘 봤습니다.
허버몽이 크오크에 비해 타격감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달달해요. ㅎㅎ |
피와강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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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t 맛은 참 좋은데 타격감이 쎄서 나중에 적응되시면 한번 도전해보십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