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웰 하복은 누수때문에 열받아서

누수없는거 검색해서 아보카도 베이비가 당시에 게시판 점유율이 좀 있던참에

속는셈치고 사봤습니다. 디자인도 맘에 들었고요..

일단 팟수명이 맘에 듭니다.. 12월28일 수령해서 지금까지 써왔고

액상은 두병 각까이 먹어가는데 팟(0.7옴)에 탄맛 아직 안올라오네요 ㄷㄷ

배터리는 하복보다 배터리가 작고 소모가 빠른 듯한 느낌은 있습니다.

하복은 하루종일 써도 중간에 충전 안해도되는데

저처럼 좀 많이 피우시는 분들은 아보카도는 중간에 한 번 체크하고 충전 해야됩니다.

(4칸이 완충인데 4칸에서 2칸까지 좀 빨리떨어지는 느낌)

하루를 일찍 시작했다면 저녁까지 버티기 힘들어요.

그래도 저처럼 헤비스모커 아니시면 하루 충분하실거 같아요.

대망의 누수부분...

이전에 칼리번, avp pro, 하복. 그리고 이름을 까먹은 기기들까지 대략 7종 넘게 써왔는데요

팟교체형이든 코일교체형이든 누수에서 자유로웠던 적이 없었습니다.

그 중 하복은 기계를 때려부수고 싶은 충동이 들 정도로 누수가 심해서

제가 기기를 고를때 누수를 중점적으로 보는 계기가 됐어요.

누수쪽은 일단 짧은 기간이지만 대만족입니다.

팟자체에서 흐르는 누수가 결착부분에서 약간 있었던 적도 있는데

아주 소량이었으며 결로도 아주 적게 생겨요.

팟용량이 하복보다 작아서 중간급유 횟수가 더 많은 부분도 아쉽고

국내업체라 팟공급처가 독점이다보니 싸게 구할수가 없는 부분도 아쉽긴한데요

누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해준 점에서 감사를 표합니다.

맛표현 준수, 배터리도 준수, 디자인 뛰어남, 팟수명 뛰어남, 누수제어는 아주 뛰어남 

추후 개선판으로 액정달고 퍼프카운팅이 되면서 팟용량도 3ml이상으로 나와주면 완전체가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