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 어떡해야 할까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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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빌려주기로 했습니다
그냥 친구 하나 잃어도 괜찮으니 제 신념(?) 혹은
제가 생각하는 도덕적 가치관에 따르기로 했어요
이제 속 편하네요
낙태라니...
어우 끔찍해
그냥 친구 하나 잃어도 괜찮으니 제 신념(?) 혹은
제가 생각하는 도덕적 가치관에 따르기로 했어요
이제 속 편하네요
낙태라니...
어우 끔찍해
추천 1
댓글 11건
엠제이MJ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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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이끌리지 않고 자기 소신껏 살아가는 모습 존경합니다 |
초료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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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셨어요 그게 속편합니다 |
도넛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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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료니하지만 지름에 있어서는 소신을 못 따르겠어요ㅋㅋㅋㅋㅋㅋ |
도넛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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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제이MJ존경이라뇨ㅎㅎ 부끄럽습니다ㅜㅜ |
하체왕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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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 하셨습니다.
참고로 낙태하겠다는 친구 한강에 끌고가서 손좀 봐줬더니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생명은 소중합니다. |
도넛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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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왕자맞습니다. 생명은 소중한 것입니다. |
마이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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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님의 글을 다시 읽고 왔는데,
그 친구분은 얼마나 마음이 답답할까요.. 가족 구성원 중 한분이 원치 않는 임신을 한 데다가 구성원의 남자친구가, 아기를 낳으면 헤어질거라고 했다... 제 누나나 여동생이라면 무조건 낙태 하라고 할 겁니다. 생명이 소중한 건 맞지만, 혹여나 잘 풀리더라도, 그런 남자와 같이 살아가야하는 그 가족 구성원의 미래는.. 안봐도 뻔하지않습니까..ㅠㅠ |
디아블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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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무그건 분명 맞는데 그 부담을 타인까지 안을 필욘없다고 봅니다.
가족 구성원내에서 해결해야죠. 저도 경우에 따라 (범죄에 휘말려 강제 임신한거라면)제 여동생이라면 낙태하라고 할순 있을거 같긴합니다. 그런데 그걸 친구에게 얘기하고 돈을 빌리진 않을듯 한데요? 동생을 바라보는 친구의 눈초리 감당할 자신 있을까요?또 그걸 동생이 알게 된다면요? 그 친구분이 아무리 답답해도 동생 치부 까발려가며 돈을 빌린다는건 절대 아닌거 같습니다. |
마이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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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맞는 말씀입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더라도 아닌 건 아닌거죠! |
vapeko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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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념의 차이겠지만 저같으면 모르는 사연이라치고 빌려줬을 듯합니다.. 어리거나 부모님께서 알면 큰일나니까 급한데로 친구에게 진솔한 부탁을 한 것도 같아보이네요.
물론, 낙태를 옹호하지는 않습니다만 준비되지 않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태아의 미래까지 감안해야겠죠. 원치않은 임신에, 헤어질 것까지 염두하고 있는 상태라면... 아무튼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
세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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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낙태를 찬성 하진 않지만 .. 그래도 사람 사정에 따라 ㅠㅠ 잘결정 하시리라 믿습니다
잘결정 하셨군요 +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