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입문한 신참입니다
연초 일산화탄소 때문에 머리도 아프고 옷에 냄새도 베고
담탐이 제겐 일과 중 달콤한 휴식+재충전의 시간이라
담탐을 포기할 수는 없어 전자담배로 갈아탔는데
피울수록 공부할수록 신세계더라구요...
입문한지 삼주쯤 됐는데 이쁜 신상이 눈에 들어와서
또 질러버렸습니다.. 스킨이며 파우치며 섭템들도 같이...
주변에서 왜 그러고 사냐고 핀잔을 줄 정도로
구두쇠로 소문났던 저인데
왜 전자담배만 보면 눈이 획 돌아버리는지 ㅋㅋ
틈만 나면 스마트폰으로 전자담배 찾고 있네요

푸념한 김에 궁금한게 있는데
폐호흡기기들 보면 큼직 묵직한게 군대 수통이 떠올라서
주머니에 쏙들어가고 가벼운 물건들을 좋아하는 저는
엄두도 못냈는데
폐호흡하면 기분 좋나요?
그리고 그거 들고 다니시는 거 맞죠? 가정용 아니고
또 하나의 신세계라면 경험해보고 싶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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