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랬만에 버스를 탔습니다

ㅇ ㅏ~ 역시 아침에는 만원버스 구나!ㅁ!

하면서 자리에 착석도 했겠다 비오는 창밖을 바라보며

우아하게 음악을 듣고 있었지요

그러던중 내릴때가 다와서 옆을 보니 일어나서 기어나갈

틈 조차 없었습니다!!

너무 오랬만에 타는 버스행이라 내리는 순간

그만...방심을 한거였습니다 ㅜㅜ

다행이 미리 일어난지라 어떻게든 자리에서 일어나서

내리는 문앞 근처 까지는 왔는대.....그런대....

카드기는 눈에 보이는대 한쪽손은 다쳐서 깁스 상태고

한쪽손은 천장 안전바를 잡고 있느라 차마 카드를 찍을수가

없는것이였습니다!ㅁ!

그래도 살아온 짬이 있지 다른 사람이 내릴때

어떻게든 기어가서 카드를찍고 내리리!!

드디어 문이 열리고!!!!


아무도 안내리는겁니다 젠장...제엔장!!!

다급하게 잠시만요를 연발하면서

카드를 찍을려고 손을 내미는순간

전 흠칫 했습니다......

카드기 앞에 왠 처자에 봉긋솟은 xx이 밀착이 되있던 겁니다

이상태에서는 뒤로 물러나 카드를 찍으면은

분명 기사는 문을 닫는다!! 그렇타!!

난 지금 저 앞에 있는 아가씨와 쑈부?를 봐야한다!!

그 찰라의 순간에 아가씨와 아이컨택을 했고 자연스래!

눈을 아래로 깔고 잠시만요! 시전했습니다!ㅁ!

다행인지 아가씨는 알아들으 셨고 봉긋한 xx을

치워주셨더랬죠........


전 카드를 찍을수 있었고 내려서 커피우유와

담배한모금 하면서 웃었답니다 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비오는대 웃으면서 보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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