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따윈 안중에도 없는 이베이프 대표 막입인것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국도 - 2017.08.08 (6MG)

카라플 28ga / 6.5 랩핑 / 1.1 옴 / 14W근처로 4.0V

>우선 모든사람들이 말하는 "꽃향"이 생각보다 강합니다.

향날리기 or 기다림 등 시간이 지나면 빠진다라고 말씀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만... 경험상 하루종일 물고있어본 결과 약 1~2일 만에 꽃향 가습이 왔습니다.

향이 나긴 하지만 꽃향이 매우매우매우 약해졌습니다.(제생각엔 그 향에 대한 가습입니다)

저 외에도 주변 지인들 약 3명에게 시연시켰을때 확실히 담배를 피는듯한 향이 느껴진다! 라는 답변도 받았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디저트, 과일류의 경우 연초생각이 나는 경우가 꽤 많지만 국도를 사용해보면 연초생각이 잘 나지 않습니다(물론 니코가 쎄긴합니다)

이 꽃향은 싫어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을 수 있습니다만.. 그냥 참고 베이핑 해보면 어차피 가습이 와서 그냥 연초향이라고 느낄 수 있으며 타 김장액상들과 다르게 뭔가 김장의 느낌이 아닌 완성된 기성액상을 먹는듯한 충분히 좋은 향이 느껴집니다.

확실히 사람들이 추천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드는 액상이였으며 .. 우선은 500ml를 김장했기에 그냥 앞뒤 안보고 주력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시샤애플 - 2017.08.08 (6MG)

카라플 26ga / 7랩핑 / 0.85옴 / 18W근처로 4.0V

>처음 베이핑 했을때 이게 국도인지 시샤애플인지 구분이 잘 안되었습니다.

국도와 마찬가지로 연초향 표현 매우 좋습니다. 다만.. 이 액상에서도 연초향 외에 다른 향이 느껴지는데 액상 이름만 봐도 단연 사과향이 나야 정상이지만 국도와 비슷한 꽃향 같은것이 납니다.

그리고 이 꽃향같은 느낌이 국도의 2~3배 이상 강합니다.

사과향이 아니라 사과꽃의 향인것인가? 라는 의심이 들 정도의 꽃향 비슷한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베이핑 하는 사람의 입장으로는 이 향이 그리 나쁘지 않으며 지인들 3명정도 시연해본결과 두명은 국도가 낫다는 의견이였지만.. 멘솔연초를 주력으로 태우는 친구의 경우 이 액상이 정말 너무너무 마음에 든다고 극찬을 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태우는 입장이 아닌 타인이 맡았을때의 냄새는 약간 시큼한 느낌이 든다고 표현하는게 낫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국도가 은은한 꽃향으로 더 좋다는 생각이 들고 둘다 들고다니면서 번갈아 베이핑 하다보니 시샤애플은 향이 너무 쎈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물론 셋팅의 차이도 있을 수 있으며 전압의 차이도 있겠지만.. 다음번엔 두 셋팅을 바꿔서 사용해볼 예정입니다.

※트리베카등 다른 연초향도 사용해본적 있지만 이글의 포인트는 입호흡으로써 일반 디저트류나 달달한 연초향보단 확실히 국도와 시샤애플의 만족도는 꽤 높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작성합니다.

사람들의 호불호 및 액상의 개인적인 취향과 견해가 포함되어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극찬하는 액상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되는 액상들이였습니다.

번외로...

서브제로를 만들어 사용하고 싶긴한데 ... 이게 그냥 화한 멘솔인지 박하향 멘솔인지 모르겠군요... 사용해보신 분들중 표현력 좋으신분의 쪽지를 받아보고 싶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