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데리온 떨궈서 수리보내고(토, 일 강제금연;), 기기 한대로는 안될것같아서 트라이어드와 반지하제왕님께 vgod elite200을 구매했습니다.

트라이어드는 데리온 수리보낸 매장에서 주문한거라 수리끝나면 같이 보내달라고 하였고(배송비절약), 반지하제왕님께서 바쁘신데도 시간내셔서

빠른배송 해주셔서 지역엔 오늘아침 도착했지만, 그놈의 추석연휴때문에 택배기사님이 물량을 다 소화하지 못하셨나보더군요..ㅠㅠ

친구에게 급하게 빌린 스모크 에일리언85에 역시나 하나밖에 없는 tfv12 (심지어 v12-t12)를 끼워서 꾸역꾸역 피우며 하루종일 기다렸는데..

연타, 장타, 헤비스모커인 저에겐 고문이네요 흑..

한번빨면 배터리부분이 뜨뜻해지고, 두번빨면 뜨거워지고, 세번빨면 터지진 않을까 걱정될정도로 뜨거워져서-0-;;;;

심지어 아무리빨아도 피우는기분이 전혀 들지 않아요.. 맛도 향도 연기도 거의안나고..

내일은 일찍 오길 바라며 일찍자야겠습니다 ㅠㅠ

택배아저씨가 이렇게까지 기다려지긴 처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