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담뱃값 인상에 맞춰서 금연해보겠다고 1453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눈탱이 맞고 사서 4개월 정도 쓰다가 포기했습니다.

그때는 김장이 뭔지 모드기가 뭔지도 모르고 액상도 매장 가서 사서 쓰고 했죠.

그런데 이번엔 여기저기 알아보고 일주일 가량 탐색 후에 입호흡 입문 세트라는 바이퍼에어v3에 이고원 배터리를 샀습니다.

액상은 하이네에서 9ml 니코로 주문하고 오기전 까지 먹을 액상은 근처 전담 매장에서 30ml 수박바 맛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한 2~3번 빨고 나면 뭔가 속이 미식거리는 느낌이랄까 연초를 연속으로 2개피 피울 때의 느낌이나네요.

이게 니코가 독해서 그런건지 제가 기기를 잘못 쓰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폐호흡도 해 보고 싶어서 타롯 나노도 하나 직구해 놨는데 폐호흡 기기도 이렇게 미식 거린다면 다시 연초로 돌아갈 것 같습니다 ㅜㅜ

이번엔 건강이 안 좋아져서 연초를 반드시 끊고 싶은데 의지가 약해서 바로 끊진 못할 것 같고 전담을 다시 하려니 복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