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담] 회원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본문
우선 저는 원룸에 사는 선량한 청년이구요
잠귀가 밝아 새벽에 내리는 빗소리에도 잠을 깨는 편인데
옆집 처자가 남자 둘을 데리고 새벽 4시부터 6시 반 경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덜컹거리며 사랑을 나눕니다.
벌써 한 달이 좀 넘은 것 같은데 매일 새벽마다 깨고 잠을 설치느라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합니다.
여기서 회원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 포스트잇에 "뭘 드시고 그런 힘이 나오는지 비법 좀 알려주세요^^ 라고 쪽지를 써서 문에 붙여놓는다.
2. 블루투스 스피커 음량을 최대로 한 뒤 테이프로 고정시켜 사랑을 나눌 때마다 고통을 준다.
3. 사랑을 나눌 때마다 옆집 초인종을 누르고 튄다.
여기에 올리기엔 부적절한 글인 걸 알지만 한 달째 제대로 잠을 못 자니 사람이 미쳐버리기 일보직전입니다. 소리가 클 때마다 벽을 주먹으로 쳤는데 벽이 부서져서....(내 보증금..!!!!!!) 그래도 신경도 안 쓰는 것 같고.. 경찰을 부르자니 새벽에 근무서기도 힘든데 죄송하기도 하고..회원님들이라면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참고로 직접 말해주는 게 나을 것 같아 초인종을 아무리 눌러봐도 대꾸조차 없더군요 허허
새벽에 또 잠 깨서 빡쳐서 글씁니다. 진짜 복수만이 답인가...
잠귀가 밝아 새벽에 내리는 빗소리에도 잠을 깨는 편인데
옆집 처자가 남자 둘을 데리고 새벽 4시부터 6시 반 경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덜컹거리며 사랑을 나눕니다.
벌써 한 달이 좀 넘은 것 같은데 매일 새벽마다 깨고 잠을 설치느라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합니다.
여기서 회원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 포스트잇에 "뭘 드시고 그런 힘이 나오는지 비법 좀 알려주세요^^ 라고 쪽지를 써서 문에 붙여놓는다.
2. 블루투스 스피커 음량을 최대로 한 뒤 테이프로 고정시켜 사랑을 나눌 때마다 고통을 준다.
3. 사랑을 나눌 때마다 옆집 초인종을 누르고 튄다.
여기에 올리기엔 부적절한 글인 걸 알지만 한 달째 제대로 잠을 못 자니 사람이 미쳐버리기 일보직전입니다. 소리가 클 때마다 벽을 주먹으로 쳤는데 벽이 부서져서....(내 보증금..!!!!!!) 그래도 신경도 안 쓰는 것 같고.. 경찰을 부르자니 새벽에 근무서기도 힘든데 죄송하기도 하고..회원님들이라면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참고로 직접 말해주는 게 나을 것 같아 초인종을 아무리 눌러봐도 대꾸조차 없더군요 허허
새벽에 또 잠 깨서 빡쳐서 글씁니다. 진짜 복수만이 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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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건
정대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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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하시면 될거같습니다 ....... 농담이구여
지구대 신고 계속해주세요 소음민원제기 가장 깔끔해보입니다 직접 처리하시기엔 추후 문제가 생기면 골치아푸니 |
러브머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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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웅ㅠㅠㅠ 진짜 소음으로 신고해야할까봐요... 원룸 주인분한테 몇 번 말했는데도 나아지지도 않는 것 같고 ㅠ 애초에 포스트잇에 조금만 주의해달라고 적어놨는데도 들은 체도 안 하는 걸 보면 이미 답이 나왔는지도... |
정대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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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머신포스트종이는 상대방이 받아들이는입장이 틀리면
골치아플거같아요 하는입장하고 듣는입장은 틀리니 .... 저라면 죄송해도 지구대민원신청할거같아여 아니면 같은 원룸분들 (다른세대) 소리들리는지 물어보시고 다른세대분도민원 ...... 여유가되시면 천장우퍼한번사용하세요 해결완빵입니다 |
헬보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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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대고 거 x치는소리좀 안나게해라~~!!!!를 외치면 쪽팔려서 안내지않을까요..? |
도넛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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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 던지세요 포스트잇으로. 이게 직빵입니다. |
경산불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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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가서 초인종 누르고, 얼굴보고 새벽마다 소음때문에 잠을 못자겠다. 너무 힘들다. 조심해달라. 라고 얘기해보시고
그래도 안먹힌다면 소음공해로 신고하시는게 좋겠네요. |
효발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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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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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층간소음으로 고통받은 경험으론 법적으로 해결방안이 없다고 보심 됩니다
왜냐면 고의적으로 내는 소음이 아닌이상 접수조차 안받아줘요 스피커로 음악을 겁나 크게 튼다거나하는거 이런건 신고가 되긴합니다만...이것도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웬만해선 다 생활소음으로 들어가고 공동주택자들은 생활소음은 법적으로 감수해야합니다 고통받으면서 느낀건데요 법이 참 미비하고 법대로 살면 인생이 고달프다는걸 느꼈습니다 일단 그사람이 소음으로 남이 고통받는다는걸 알게 해야합니다 가장 먼저 원룸 주인한테 말을 하세요 .....90프로 해결 됨 서로가 불편한 일 일수록 얼굴 부딪치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래도 해결 안되면 "정중히" 밤에 많이 시끄럽다고 돌려서 말하시고요 그래도 안되면 그소리 날때마다 큰소리로 "다들리는데 맨날 저 ㅈㄹ 이야" 욕을 한다던다 플라스틱 통(콜라병) 같을걸로 벽을 치세요 ...뭐 아시겠지만 사람 생활습관 이런거 잘 안바뀝니다.. 기나긴 싸움이 될수도 잇어요...ㅠㅠ 글고 스피커로 관광 시킬려다 오히려 법적으로 역관광당할수 있어요 |
엠제이MJ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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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집창문으로 소리가날때 다가가서 베이핑한다 |
세계청년소통위원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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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가요?? |
폴리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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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불곰저도 이 생각입니다. 제일 직빵일듯!! |
춘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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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2라... 훔 요즘 젊은 친구들은 그런가요? |
갱갱이아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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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보고 소라넷이 생각나는군요... |
알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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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대도 그렇고..
2:1이라니ㅎ 정상은 아닌듯 합니다 ㅜ 상식이 안통하면 쪽을 줘버리세요 |
봉순사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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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위 말하는 대가 쎈 사람이라
바로 문 두들기고 나오자마자 개쌍욕 하고 지랄 지랄 합니다 몇대 패봐야 벌금뿐이 더 나오것습니까... |
봉순사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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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열받음 한 오백 버렸다 생각하고 두들겨 팹니다 말로 안되는 사람들은 매가 답임 |
이휘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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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신이 아닌거같은데요...;; 매일 그런다니... |
bet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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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라는 쌈박한 해법이 있기는 합니다... |
빛의전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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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민감도 만렙찍고 수면장애를 달고 삽니다만, 주위 바꾸는거 답도 없습니다. 이어플러그, 수면안대 세상과 단절될 정도로 빠방하게 착용하시고 손목엔 알람 팍팍 쏴주는 시계 착용 후 주무시면 괜찮으실 겁니다... |
팀암스트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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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쓰리썸을 매일.. ㄷㄷ |
오로나민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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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사람들은 본인도 미쳐서 대해주는게 정답... |
이노센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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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전화하는척 하면서 옆집 들릴정도로 소리쳐주세요 ”아 ㅆ바 한동안 잠잠하더니 또 여자생겼나봐! 잠을못자겠다" 이러면서 |
초료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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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포스트잇에 “새벽에 적당히좀 합시다” 라고 먼저ㅓ 붙여보심이.. |
오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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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에 한번 끼시져 |
불멸의쌥쌥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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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2:1 이거 제정신이 아닐수도 있는거죠
마약이나 기타 환각상태일수도 있으니 경찰에 신고가 답 |
HEM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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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로.. ?
농담입니다 신고가 깔끔해보입니다 |
김매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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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밤에일하고 낮에자는 인간이라
상대입장입니다만...ㅋㅋ 매일같이 그렇게한다면 문제가좀있겠네요 ㅋㅋ 이사오기전 옆집에서 아침에 티비소리 크다고 와서 지랄지랄을 한적이있었는데요 그때 전 그랫죠;내집에서 티비도못보냐고 티비음량 5로보는데;;꼬우면 신고를하던 이사를가던 하라고 상대적인거예요... 밤에움직이는사람들은 아침이 저녁이다보니... 해결책은 양해를 구해보는수나 이사밖에.... |
대포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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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진담 반반이지만~~
경찰에 연락하셔서 남자둘이 여자를 무참하게 ****** 같다라고 신고를. ^^ |
고등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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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2:1 이라니...
젊음이 좋긴하구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