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구입에 열을 올리다가 이정도면 됐다싶어서

액상을 참 이것저것 많이도 먹었는데 확실히 입호흡을 위한 액상이 별로 없다보니 니코를 강하게 타서 먹어도 맛자체가 별로 없더군요.

향도 안느껴지고...

림 오블롱 실비아타입원 돔2 카라플 메스머 q16 버서커 다 돌려다면서 빌드해가면서 먹어봤는데 이건 기기문제가 아니고 액상이 답이다 라는 결론이 나왔네요.

개인적으로는 운칠기삼같이 액칠기삼 느낌입니다ㅎㅎ

스위든이 그나마 입호흡을 위한 액상이 나오는 것 같아서

체어맨만 유명하길래 타바코펀치,버지니아, 쿠반시가, 할로윈 액상도 어렵게 구해서 먹어봤는데 그닥이더군요.

선인장맛 액상도 시도해볼 예정입니다.

애초에 김장은 진짜 다 먹어봤는데 그 특유의 가벼운 맛 때문에 포기..

앞으로 드리퍼에 맛나다는 액상을 입호흡으로 시도하다가는 돈만 계속 나갈 것 같아서(버리고 나눔한 액상이 몇십병..)

전담을 다 처분하고 그만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생각난게 있습니다.


바로 국내 기성액상을 시도해보자!입니다.

전담 초기에 눈탱이 참 많이 맞았었는데ㅜㅜ하..

아무래도 국내 전담시장은 스틱 입호흡으로 많이들 시작하시다보니 액상자체도 입호흡 위주로 나오더군요.

지인중에 pie액상의 토트시가라는 액상만 피우는 매니아가 한명있는데,
조금 얻어서 피워보니 예전같이 스위트너 잔뜩넣은 단맛만 나거나하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실비아타입원에 넣어서 한 다섯병먹고 가습와서 지금은 안먹고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트리베카(원본,클론)보다 바디감이 있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그 길로 기성매장 아무데나 가서 테스트해보고 한병씩 구입하고있네요.


리쿠아 라는 액상은 인도네시아 액상같던데, 직구하면 만원이면 몇병 살 것 같은데 오프매장에서는 3.5 받더군요.

리쿠아 쿠반시가는 오히려 기성코일에서 아주 맛나더군요.모드기기에서는 별로였습니다.
다크타바코라는 액상도 뭔가 신맛이 나서 그닥..

프라임 액상에서 나오는 누룽지가 최근 먹은 입호흡액상중에서 재일 먹을만했네요.

콩가루 맛이 납니다.연하지않고 꽤 진한 맛이구요.근데 한병먹으면 질릴듯합니다


최근에는 질려서 한병(30ml)이상 먹는 액상이 별로 없는데..

세병 네병씩 먹을 수 있는 그런 액상이 나타나면 좋겠네요.

이 도전이 실패하면 그냥 pg vg에 니코타서 가끔 먹는걸로ㅎㅎ

여튼 다 도전해본 후 이베이프에 국산 기성액상에 대한 글 한번 올리고.. 다 처분하고 아예 금연을 할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핸드폰으로 글을 적다가 나갈 준비하다가 적다가 밥먹다가해서 글이 좀 뒤죽박죽인 것 같네요

주말 즐겁게 마무리하세요.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