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이란 결국 "니코틴 마약 중독"입니다. 

마약에 중독된 뇌는 기생충입니다. 어떻게든 그 마약을 더 집어넣어달라고..숙주를 끊임없이 괴롭히도록.되어있지요^^;

 니코틴에 중독된 인간은 그 명령에 따라 좀비처럼 움직입니다.

 이 정보를 기반으로 행동의 원인을 분석하면 됩니다. 

1. 연초담배는 담배회사에서 백년이상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500종 이상의 화학물질을 첨가하여...니코틴의 흡수속도/흡수율을 극단적으로 올리고, 뇌안으로 들어가는 속도를 올리고, 간과 신장에서 분해/배설되는 속도를 떨어뜨립니다.

2. 전자담배는 그런 첨가물질을 사용하지 않으니...연초와 동일한 방식으로 얕게 집어넣고 뱉어내는 방식으로는...니코틴 흡수율이 현저하게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이전의 연초 니코틴에 중독된 뇌는 숙주를 괴롭히지요. 니코틴 예전 연초때처럼 똑바로 잘 좀 집어넣으라고^^;

그 결과 니코틴 중독자는...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전자담배를 사용하게 됩니다.

1. 니코틴 흡수율이 낮으니 절대량을 늘린다: 고열(저저항 고전력) 셋팅으로 고열을 발생시켜 대량의 액상을 태워 대량의 연무를 만들어 흡입 ---> 고무화량 용가리 행동-_-;

2. 니코틴 흡수속도가 느리니 최대한 기관지 깊은곳까지 밀어넣어...장시간 기도안에 머물게 하여...니코틴 흡수율을 최대화한다  --> 폐호흡 행동-_-;

1.2. 두가지 행동방법만으로도...연초와 거의 유사한 정도로 최대 혈중 니코틴 농도를 올릴수 있게 된다는 최근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만, 초기 흡수속도(연초는 화학 첨가제로 인해..니코틴이 10초내에 전부 흡수되어 5분내에 최대 농도에 도달하는데, 전담은 최대농도에 도달하는데 1시간 걸림)가 느린건..첨가제 없이는 해결할 수가 없는 문제입니다.

거기다가, 분해/배설 억제 첨가제도 없으니 니코틴 농도가 감소하는 속도도 빠르죠.

그래서 아래 3.과 같은 행동 양식을 통해 극복하려고 합니다.


3. 계속 피우고 자주 피운다-_-; : 실내건 어디건 시간장소를 안 가리고 계속 피워대서..어떻게든 혈중 농도 떨어지지 않게 하려고 용을 쓴다 

 
결론: 고무화량 폐호흡 = 니코틴을 어떻게든..최대한 많이..연초에 근접할만큼...몸안으로 구겨넣어 보겠다는 처절한 몸부림

대부분 이전 연초 사용자, 특히 하루 1갑 이상 골초이던 사람들이 전담으로 넘어온 경우에 고무화량/폐호흡으로 넘어감

 

PS. 발암물질이 작게 나오니...그래도 연초 피는것보다는 낫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문제는, 지나친 고전력(저옴 고와트)으로 고열을 발생시켜 액상을 "태워"내면, 연초와 마찬가지로 많은 발암물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PS2. 무니코 사용자는 예외입니다. 무니코로 고무화량 폐호흡을 하는건..대부분 직업이나 취미와 관련된 이유(전자담배 파는 직업, 연기쇼 하는 직업)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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