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는 오전에 도착했는데 밖에 있다가 금방 들어와서 수령샷 찍었어요.

최근 거의 생필품이 되버려서 안 끼고 나가면 허전한 마스크 5매나 동봉해주셨네요. 고급져보입니다ㅎㅎ

처음 뜯었을때 일반적인 홍보물인 줄 알았는데 읽어보니 정성이 가득한 편지였습니다. 

특히, 원료의 출처표기가 인상적이었어요. 향료는 종류도 많고, 여러가지 이유로 밝히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PG,VG의 제조사를 표기하는 것만으로도 사용자로서 안심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박스패키지 액상병에 비닐로 2중포장이 돼있었습니다.

뚜따하고 냄새를 맡아보니 수박셔벗이라는 이름처럼 실제 과일보다는 음료나 아이스크림 같은 수박맛 가공식품에 가까웠어요. 

금방 빌드한 리플리, 반디퓨클 약 0.7옴, 15와트로 한카토 거의 다 먹었는데 맛있어요 계속 물고 있게 돼요.

쿨링이 확실하지만 엄청 강하진 않아서 계속 먹어도 큰 문제 없었어요. 단맛도 적당한 거 같아요.

향은 뚜따했을때 느낀것과 비슷했어요. 수박맛 가공식품이 수박바말고는 바로 생각나는게 없어서 그런지 수박바랑 엄청 흡사한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과멘 주로 사용하고 사과, 포도계열을 좀 더 좋아했던 거 같은데, 수박계열 처음 경험이 만족스러워서인지 앞으로 종종 사용할 것 같아요.

구매의사 확실히 있습니다. 다른 넥타르 라인업도 기대가 되네요.

시음기회를 주신 이쥬스코, 황장군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