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 VPN3 1.6옴 코일 수령/사용기 입니다(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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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열심히 작성하고 작성완료를 눌렀으나
렉이 걸려서 업로드가 안된 관계로 PC로 다시 올립니다ㅠㅠ
베놈 VPN3 1.6옴 코일
수령은 지난주 수요일은 10월 18일에 수령했고
코일과 함께 사용한 기기는
저스트포그 Q14 컴팩킷 배터리 + 씨티마이저 무화기
카토미니 + 메두사14 무화기
위 두개의 제품들로 사용을 해봤습니다.
사용기간은 수령일로부터 지금까지 계속 사용중이구요.
코일을 처음 받았을땐 일반 택배박스가 왔고
그 안에 붕어빵 담을때 쓰는듯한(?) 종이봉투가 있었고
또 그 안에 5개 1세트의 VPN3 코일이 들어있었습니다.
테스트용으로 한두개 보내주실줄 알았는데
한 세트를 그대로 보내주셔서 너무 놀랐습니다.
붕어빵 종이봉투는 프린팅 된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개인 수납함 안에 고이 접어서 모셔뒀네요 ㅎㅎ
코일의 생김새는 기성 하부코일들과는 좀 다른 모양인
가운데만 만타경통처럼 뚱뚱한게 아닌 가운데의 지름으로 끝까지 지름이 유지되는 모양이고
코일이 말려있는 가운데 부분..
쉽게 말해 침니와 연결되는 부분이 기성 하부코일 보다 좀 넓은 편으로
맛이 좀 변했다 싶으면 무화기의 하부를 분해해서
코일을 뒤집어 보면 잘 보일정도 입니다.
코일의 둘레에 베놈 마크와 VPN3, 적정 와트/볼트, 옴수 가 아주 큼지막하게 써 있어서
다른 코일들에 비해 가독성이 좋았습니다.
0.8옴 코일 쓰셨던 분들은 오르락내리락 했다는 분들도 계셨는데
전 1.6옴으로 아주 정확히 유지가 되었습니다.
무화기 세척 후 코일 체결을 하고 모든 셋팅을 마치고 베이핑을 해 봤는데
기존 하부코일을 썼을땐 파이어 버튼 누르고 약 0.3~0.5초 정도
딜레이 후 액상이 기화되는 느낌이었는데
VPN3 코일은 파이어와 동시에 기화가 되었습니다.
이건 코일이 아니라 세척 후 사용한거라 그런건가 싶기도 하네요 ㅋ
어쨌든~
첫 시연을 해봤을땐 기존에 쓰던 코일보다 반응은 빠르지만
맛표현이 아주 약~간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주 민감한 편이 아니신 분들께는 큰 차이는 없을듯할 정도의
미약한 차이여서 큰 단점으로는 작용하진 않겠습니다.
그리고 다 쓴 리뷰가 날라가고 겪었던 단점 한가지가 생겼는데요
그건 바로 침니와 연결되는 홀 부분이 넓은게 단점의 원인이었습니다.
액상이 없어서 급하게 채워넣고 베이핑을 하는데
전에 없던 누수와 꾸루룩 거림이 자꾸 발생을 했었습니다.
파이어 후 불기도 해보고 흡입을 파이어 끝나고 길게 해보기도 했지만
전혀 상황은 나아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공흡입을 하는데도 꾸룩꾸룩 거리길래
뭔가 이상해서 카토의 하부를 분해하고
침니와 연결되는 홀 부분을 봤더니..
액상공급이 좀 과했었는지 그 부분으로 액상이 고여있는게 보였습니다.
휴지를 뾰족하게 말아서 그 부분에 고여있던 액상을 빨아들인 후 베이핑을 했더니
위의 현상들은 거짓말처럼 다 사라졌습니다.
기존 하부코일들은 이 부분이 병목처럼 좁아서 액상유입이 거의 없던 반면
VPN3 코일은 오히려 평면인게 단점으로 작용을 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잘 사용중이고 큰 불만은 없습니다.
코일의 내구성은 아직 더 써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지 장타도 해보고 연타도 해봤는데도 탄맛은 한번도 느낀적이 없네요.
앞으로도 하부코일하면 VPN3 코일이 떠오를 정도로
대중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발표 베놈 될 신제품들도 기대가 크네요 ㅎㅎ
이벤트 상품 잘 받고 잘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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