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강아지 사고가 연속적으로 터지는 군요 ㅠㅠ

일단... 그럼에도 불구 하고 반상회 데리고 가면 이뻐 해주시고 

아파트 에서 마주 칠때 마다 이뻐 해주시는 동아 아파트 주민 분들과

스카이렉스 주민 분들과 아이파크 주민 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보냅니다 

전 동물을 아주 좋아 합니다 최종 목표가 치타를 반려 하는 것이죠 =_=

그런데 전 아무리 이쁘고 귀엽고 한 애들 이라도 무조건 맞춰 주는 성격이 아닙니다

더불어 살아 간다고... 내가 너에거 이만큼 맞춰 줄게 너도 이만큼 맞춰 단 넌 동물이니

이정도는 양보 한다 이런식으로 .....

그리고 제 성향이 있습니다 조용 하고 얌전 해야 한다 어디서든 

또 내 아이가 물리고 다치는건 상관이 없으나 내 아이가 남아이를 물거나 상처 내면 

가만 두지 않겠다 

복실이 분양 받을때도 1년 전 부터 준비 했었습니다. 해외에 알아 보고 

직접 그 켄넬에 가서 2주 정도 일하고 일하면서 아이들 성향도 보고 

복실이 켄넬이 아주 마음에 들었던건 여긴 도그쇼도 하지만 이건 일개의 하나 일뿐

장애를 위한 도우미견으로 배출을 많이 하더라구요 

복실이 할아버지 할머니가 자폐증센터 도우미견 

복실이 엄마가 ptsd 도우미견 등등 그게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

데려 오기로 마음을 굳혔는데 한국으론 쉽게 보내 주지 않더군요.. 결국 기나긴 설득 

끝에 허락을 받고 저의 성향에 맞는 아이를 골라 주셨습니다 

얌전 하고 침착 하고 인내심 강하고 조용 하고 .........

이게 후천적 가능 하다고 들었지만 ... 타고 나야 하는 부분도 무시 할수가 없거든요..

역시나 27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여전히 조용 하고 침착 합니다 ^^

그래도 항상 몸줄은 기본이구요 인파가 많은곳에 가면 꼭 입마개를 합니다 

복실이 켄넬 브리더가 입마개 까지 적응 시켜 줬어서 

저도 동물을 사랑하고 무한 사랑을 주지만 ..

절대 우리 애는 안물어요 착해요 이딴 소리는 하지 않습니다 

키우시는 분들과 만나도 하는 얘기는 우리에겐 사랑 스럽지만 모르는 사람에겐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진 늑대 일 뿐이다 라구요 +_+ (한번은 모임에서 쫓겨남 ㅋㅋㅋ)

다인도 어리지만 전 다인이가 동물 관련으로 나아가길 원하기에 (최종목표 내셔널 지오 그래픽 사진사)

계속 주입 시키고 복실이 밥먹을때 건들지 마라 밟지 마라 헤드락좀 그만 걸어라 대화를 해라 

등등을 가르 칩니다 ^^

이번 사건으로 너무 물어 뜯지 않는 성숙한 애견 문화가 만들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