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졸 상태의 연기를 흡입하다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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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폐에 물이 차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문득 듭니다
에어로졸은 액체도 아니고 기체도 아닌 상태인데, 상온에서 액체인 물질을 에어로졸화 시켰을 때, 상온에서는 다시 액체로 돌아가려는 성질이 있습니다.(당연하겠지요 원래 액체였으니)
그런 에어로졸을 폐로 흡입했다가, 모든 에어로졸이 깔끔하게 나오지 않..겠죠? 그럼 폐나 기도에 남을 수 있다는건데.. 문제는 액상이 매우 끈적하다는 겁니다. 이런 친구가 폐에 달라붙는다면.. 끔-찍..
화장실같은데서 스텔스(?)베이핑을 하다보면, 연기 적게 나오려고 들이마시고 참았다가 뱉는데요, (입호흡은 거의 연기가 나지 않게도 가능하더라구요) 그렇다면, 그 액체들은 어디로 갈까요.. ㅜㅜ
걱정이 됩니다. 치아에 악영향을 주는건 알고있었는데, 문득 이런 생각을 하니까 걱정되는군요.
하지만 만병의 적은 스트레스이므로, 걱정하지 않고 뿜뿜하고 있습니다. 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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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금영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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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가래로 나오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아마 저희가 숨쉬면서 어느정도조금씩 빠져나가고 이런저런~ 이유로 나가겠죠...? |
유리써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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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베이핑할때는 휴지를 2겹겹쳐서 입에 대고 뿜어보세요...완벽할껍니다.. |